서울 한양도성길 걷기 트래킹

현존하는 전 세계 '수도 도성' 가운데 가장 길고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바로 우리 '한양도성' 이지요. '서울 한양도성' 안에는 국보 8개를 포함하여 총 178개의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600여년 동안 서울의 울타리 역할을 해 왔고, 시민의 휴식처이자 어린이들의 역사 체험 공간으로 떠오른 지도 이미 오래되었죠. ^^

 

'서울 한양도성길'은 인왕산, 북악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18.6km의 도성 둘레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성 안에 깃들어 있는 역사와 무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의 트래킹코스이지요.

낙산과 남산 구간에서는 도심의 숨은 뒷골목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구요. 종로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스탬프투어도 인기가 많습니다. 도성을 걷다가 4대문 지점에서 4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시면 지정된 장소에서 완주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어요. 스탬프 투어 이용방법은... ^^

1. 출발 : 4개 지점 중 한 곳에서 성곽지도를 수령한 뒤 투어를 시작합니다.
2. 투어 : 구간을 다 돌아보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어요.
3. 완료 : 4개 구간에서 모두 스탬프를 찍고 마지막 지점에서 완주 기념 배지를 받습니다.

 

총 4개의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