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데이트 여행] 멋진 도쿄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쿄 타워"
- 레저, 여행/랜선 여행(해외)
- 2021. 6. 17.
도쿄 타워
영업 : 월~금 10시~20시, 토 9시~21시, 일 9시~20시
아카바네 바시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소요
(※ 늦어도 마감 30분 전까지 가야 입장 가능하다.)
도쿄 타워를 늘 영화, 드라마 아니면 여행 와서도 멀리서
보기만 했었지 실제로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일본에 대해서 잘 몰라도 도쿄 타워는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도 일본에 대해 잘 몰랐을 때도
도쿄 타워만큼은 들어봐서 알고 있었다.
이렇게나 유명한데 이제야 오게 되다니ㅠ
도쿄 타워 앞까지 바로 가는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구글 지도 참고)
(지하철 내리면 도쿄 타워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따라가면 헤매지 않고 갈 수 있어요^^)
이 날 비도 내려서 왠지 모르게 도쿄 타워가 더 멋졌다. ^△^
도쿄 타워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왠지 에펠탑이랑 비슷한 느낌이 나더라니 ㅋㅋ)
그리고 그 높이는 333m로 실제 파리 에펠탑보다
33m 더 높다고 한다.
그 만큼 높은 건물로 일본에서는 제일이었는데
2012년에 도쿄 스카이트리가 완공되면서
이인자로 물러나게 됐다고 한다. (@@;;;)
(도쿄 스카이트리는 무려 600m가 훌쩍 넘는다~~!!)
그래도 도쿄 하면 도쿄 타워가 떠오를 정도로 아직까진
도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도쿄 타워에 도착해서 우리는 1층 티켓 카운터에서
지상 150m 전망대인 메인 테크까지 가는 티켓을 구매했다.
메인 테크까지의 요금은 성인 기준 1200엔이다.
(다음엔 탑 테크 -요금 2800엔까지 가보자!!)
도쿄 원피스 타워라고 원피스 테마파크도 마련되어
있는데 무려 입장료가 3200엔이다.
패키지로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게 입장 가능하다.
원피스 타워 티켓은 3층 티켓 카운터에서 구매 가능!!
(원피스를 좋아하긴 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ㅠ)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미리 구매가 가능했다.
미리 구매해서 가면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해서 좋을 것 같다.
(※ 결제 후에 바우처를 프린터 해서 1층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티켓으로 교환 가능하다고 한다.)
전망대에 오르니 도쿄 시내가 한눈에 다 보였다.
야경이 너무 너무 멋졌다. ^^
간단하게 둘이서 도쿄 타워 내에서 생맥주도 한잔^^
안주로 구매한 치즈도 너무 맛있었다.
저기 사진에 도쿄 타워 모양의 생수도 기념으로 구매!!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 맥주잔 사진도 도쿄 타워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거에 더 마음에 들었다.
(기념품 파는 상점도 많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생맥주까지 시원하게 한잔하고 둘이서 다시
내려와서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다음번에도 도쿄에 오면 또 도쿄 타워에 들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