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반박) 아드보카트 감독 이라크 침대축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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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9. 5.
EPL의 토트넘과 축구 국가대표팀을 종횡무진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손흥민 선수가 ‘이라크의 시간 지연, 침대 축구에 대한 비판’ 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시켰습니다.
누구에게???
'현재'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딕 아드보카드' 감독에게... ㅋㅋ
어떻게???
“제 생각은 변함 없는 것 같다.” 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시켜주면서 ㅋㅋ
앞 서 9월 2일 서울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이었던 이라크전이 열렸었죠.
경기는 0:0으로 비기면서 홈팀인 한국에게 아쉬운 결과를 안겨줬었습니다.
하지만 중동 국가팀들에게서 자주 일어나는 '침대 축구'가 이번 경기에서도 나왔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경기 직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된다면 (솔직히) 축구에 발전이 없을 것”
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였습니다.
이에 이라크 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은
“근거 없는 발언이다. 손흥민을 좋아하지만 그 발언은 훌륭하지 않다”
라고 맞받어 쳤습니다. 사실상 시간 끌기를 부정한 발언이죠. ㅡㅡ
이 후 9월 5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는 본인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알렸습니다.
“경기 후 제가 도핑테스트를 이라크 선수와 하게 됐다. 이해 안되는 부분을 얘기 해주더라. 선수 입장에서 그쪽팀(이라크) 이해는 된다. 한국에 와서 이기기 힘드니, 비겨서 승점 1점이라도 가져 가려는 건 존중한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시간끌기하고, 제재 안해주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 그런 말을 한 것”
이라고 하였는데요.
이에 덧붙여
“축구를 보는 게 재미있지, 시간을 끄는 게 재미있는 건 아니지 않나. 그 팀이 이기고 있거나 중요한 상황에서 마지막 5~10분은 전술적으로 인정해야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감독으로 한국을 지도하셨 하셨던 분(아드보카트)이 ‘근거 없는 발언’이라고 하셨는데, ‘나랑 혹시 다른 경기를 본건가?’ 이런 마음이 들었다”
라면서
“난 이슈화를 위해 발언한 게 아니라 느낀 걸 얘기한 거다. 축구선수이자 팬으로서 경기 템포가 빨라져야 보는 사람도 즐겁다. 물론 각자 생각은 다르지만, 축구가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얘기한 것”
“제 생각은 변함 없는 것 같다.”
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중동이랑만 축구하면 짜증나요 짜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