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21년 지난 6월 13일 오전,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4kg로 숨진 20대 남성, 참혹한 감금 살인 사건에 대해 다룬다. 6월 13일 오전, 함께 살고 있던 친구 안씨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과 경찰들은 참혹했던 현장에 많이 놀랐다고 한다.그 이유는 피해자의 손목과 발목에는 반복된 결박의 흔적과 지속적인 폭력이 짐작되는 멍 자국 등이 온몸에 남아 있었다. 또, 피해자가 발견된 곳은 비좁은 화장실로, 화장실 물탱크 위에는 각각 밥과 소량의 물이 담긴 종이컵 두 개가 놓여 있었다고 한다. 이 모든 단서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이루어진 감금을 짐작케 했다. 그리고 더 참혹한 사실은 피해자의 사망 당시 몸무게는 고작 34kg에 불과했다. 고통 속에 죽어간 이는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