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가결과 발표에서 인하대, 성신여대 등 52개 대학이 부실 대학으로 공개되면서 학내 구성원은 물론 졸업생들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납득 불가한 결과에 소속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진상 조사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3년마다 실시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의 교육 여건과 성과, 교육과정, 발전계획 등을 검토하여, 향후 3년간 국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평가입니다. 이번에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탈락한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비(일반재정지원)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학교당 연평균 48억 원 정도의 재정 지원을 3년간 받지 못하는 것 뿐 아니..
교육부의 2021년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결과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9곳이 일반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대학 기본 역량 진단 :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대학의 자율적 구조 조정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정부 일반재정지원 탈락한 4년제 4개 대학은 경북 영주의 동양대, 김천대, 대신대, 위덕대입니다. 그리고 전문대는 수성대, 호산대, 대구공대, 경북과학대, 성운대 총 5개 대학입니다. 지난 5월에는 경주대와 대구예술대, 서라벌대와 영남외국어대 4개 전문대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대학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혁신지원사업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재정 지원 규모는 2021년 기준 일반대학은 학교당 평균 48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