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 요즘 자전거길에 라이딩 즐기시는 분들 어마어마 하시더라구요. 출근길에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생깁니다. 큰일이에요. ^^ 이런 말하고 나니 당장 오후에 반차쓰고 뛰쳐나가고 싶군요. ㅡ,.ㅡ 이런 마음을 이번 글은 낙동강 자전거길 중간에 위치한 구미보에 대해 적어볼까해요. 가는 길 구미보는 감천(김천이 아님^^)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는데요. 칠곡보에서 35km, 낙단보에서 19km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김천시에서 오시는 분들은 여기를 스타팅 포인트로 많이 이용하시겠지만 통상 구미보를 스타팅 포인트로 삼으시는 분들은 잘 없지요. 근처에 딱히 놀만한 곳은 없습니다. 상류쪽이나 하류쪽에서 오시던 분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고 낙동강 자전거길 중간..
작년 초에 오빠랑 커플로 전동 스쿠터(AU테크 에코로 M8)를 구매했었다. 하지만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가 35km라서 가까운 근교만 달리고 했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추가 배터리팩을 구매했다. (배터리팩 1개에 약 21만원ㅠ, 스쿠터 반값 ㅜㅜ) 추가 배터리팩까지 구매했지만,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에 한계가 있어 일단 이번에는 우리집에서 가까운 낙동강 자전거길 코스 중에 하나인 강정고령보-칠곡보-구미보를 다녀오기로 했다. (실제 주행코스는 대실역-강정고령보-칠곡보-구미보-산호대교-김천역) 오빠한테 들었는데 4대강 국토종주자전거길 종주 시, 그 기록을 인증하고 간직할 수 있는 인증수첩이 있다고 했다. (나는 생전 처음 들어봤다 @@;;;) >>> 자전거행복나눔 사이트 검색해 보니 행정안전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