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15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공포의 17시간 - 2인조 카빈 강도 사건에 대해 방송한다.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은 1972년부터 1974년까지 2인조 강도 이종대, 문도석으로 예비군 무기고에서 군용 M2 카빈 소총 3정을 훔쳐서 달아나, 카빈 소총을 사용해 여러 차례 금품을 훔치고, 사람들을 총으로 죽인 살인 사건이다. * 이종대 : 1955년(20살)부터 상습적으로 강도를 저지르다 1957년 경찰에 검거되어 군산교도소에 수감되었다. 1958년 7월 9일에는 교도관을 폭행하고 권총을 탈취, 교도소를 탈옥했다가 2시간 만에 다시 검거되는 등의 전과가 있었다. * 문도석 :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했으나 탈영을 저질러 불명예 전역하고 운전사로 일을 하다가 교통사..
이번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에서는 "피의 일요일, 아웅산 폭탄 테러"에 대해 다뤘다.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 1983년 10월9일, 버마(현재의 미얀마)의 수도 랭군(현재의 양곤) 의 한 호텔 로비에 한국의 부총리, 장관, 차관 등 대한민국 핵심 각료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전두환 대통령의 서남아-대양주 6개국 순방의 공식 수행원들이었고, 미얀마는 첫 방문국으로 17박18일 일정이었다. 이날 일정은 미얀마의 독립 영웅인 아웅산 장군이 묻혀 있는 아웅산 묘소를 참배하는 것이었다. 먼저 묘소에 도착한 수행원들은 전두환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불과 얼마 후 엄청난 폭발음이 울려 퍼진다. 바로 한국의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북한공작원에 의해 저질러진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이다. ..
이번주 7월 1일(목)에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2에서는 "필리핀 연쇄 납치사건"에 대해 방송한다. 필리핀 연쇄 납치사건은 2010년과 2011년, 필리핀을 관광하려는 한국인을 상대로 유인 및 납치해 금품을 강취한 사건을 일컫는다. 이 사건의 주범 최세용, 김종석, 김성곤은 사건이 있기 전 이미 2007년 7월 9일에 안양시 동안구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살해했고, 1억 원을 갈취했다. 이 사건으로로 지명수배가 되었고,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이들의 필리핀에서 타깃으로 삼기 쉬우면서 큰 돈을 받아낼 수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또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 한국인 윤철완, 홍석동 등을 납치해 이들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요구했다고 했다. 홍석동을 납치하기 전에 두 명을 더 납치했었는데 그 중 한 ..
이번 내용은 1997년 4월 3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우재와 빈지노, 오마이걸의 효정이 패널로 등장했습니다. 제가 본 내용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정신병자에게 살해된 남성에 대한 것이에요. ㅜㅜ 정신적인 충격에 주의하세요. 22세 청년의 갑작스러운 죽음 22세이던 대학생 조중필 씨는 여자 친구를 바래다주려고 이태원으로 갔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가려고 근처 햄버거점으로 가서 그 사이 여자 친구는 햄버거를 주문한 뒤 조중필 씨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은 여자 친구 분은 화장실에서 과다 출혈로 쓰러진 조중필 씨를 보고 말았습니다. ㅜㅜ 조중필 씨의 목에는 칼에 찔린 상처가 많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