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단보까지 오셨군요? ^^ 어떠한 보에 도착했을 때 편의점이나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없으면 참 섭섭하드라구요. 이번에 소개할 낙단보도 현재 그렇습니다. ㅜㅜ 보 자체에는 자판기 하나 덜렁 있어요. 쓰레기통이 있기에 쓰레기 좀 비우고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인증센터가 있기에 보는 항상 반갑지요. ^^ 가는 길 낙단보는 경북 상주시와 경북 의성군이 낙동강을 두고 맞닿아 있는 지점에 있습니다. 주변에는 전부 리단위의 마을이 많습니다만 왠만한 건 구할 수 있으니 아래 지도 참고하시기 바래요. 상류쪽의 상주보 인증센터까지 17.2km, 하류쪽의 구미보 인증센터까지 18.1km로 가까운 위치에 인증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 자체의 디자인이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 쉬었다 가세요. 주..
6월 초에 글을 씁니다. 벌써 너무 덥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다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다녀온 상주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2번째 방문이 됩니다. 3년만이군요. 오랫만에 방문하니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변 상가나 시설들이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ㅜㅜ 언젠가 코로나19가 끝나길 기도하며 상주보를 소개해봅니다. 가는 길 상주보는 낙동강과 상주시에서 흘러내려오는 하천이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상주IC(약 5km, 20분 거리)가 있고 하천 자전거길을 따라 가면 상주버스터미널로 금방 갈 수 있기 때문에 (상주시 하천길을 따라 약 12km, 40분 거리) 시작 지점으로 삼기도 좋습니다. ^^ 상류쪽의 상주상풍교 인증센터까지 10.4km, 하류쪽의 ..
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 요즘 자전거길에 라이딩 즐기시는 분들 어마어마 하시더라구요. 출근길에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생깁니다. 큰일이에요. ^^ 이런 말하고 나니 당장 오후에 반차쓰고 뛰쳐나가고 싶군요. ㅡ,.ㅡ 이런 마음을 이번 글은 낙동강 자전거길 중간에 위치한 구미보에 대해 적어볼까해요. 가는 길 구미보는 감천(김천이 아님^^)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는데요. 칠곡보에서 35km, 낙단보에서 19km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김천시에서 오시는 분들은 여기를 스타팅 포인트로 많이 이용하시겠지만 통상 구미보를 스타팅 포인트로 삼으시는 분들은 잘 없지요. 근처에 딱히 놀만한 곳은 없습니다. 상류쪽이나 하류쪽에서 오시던 분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고 낙동강 자전거길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