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카티아 모델링 파일 관리3
- 기계설계/CATIA
- 2021. 3. 29.
카티아 모델링 파일 관리3
우리는 설계를 시작할 때, 기존에 설계된 것을
1. 바탕으로 하여 일부 수정하거나
2. 참조만 하거나
3. 일부만 가져와서 적용하거나
하기 마련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없다. 반드시 다른 설계자가 작성한 파일들을 검토하고 자신의 것에 맞게 수정하여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아래의 예와 같이...
잘 몰라서 파일을 임의로 복사해서 사용하거나 기존 파일을 나의 어셈블리 파일에 적용만 해본다는 것이 파일의 경로가 꼬이거나 정말 나도 모르게 너무 집중한 나머지 또는 너무 바쁜 나머지 약간만 파일을 수정해보고 원상복구 시킨다는 것이 또는 원본 파일인지 모르고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큰 혼란이 오고 범인도 못 찾고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됐는지 찾기도 어렵고 샘플은 이미 만들어져 있다.
이런 경우가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꽤 일어나는 일이다.
원본 파일을 가지고 내 맘대로 뜯어고치고 연구해보는 좋은 방법이 있다.
'New from...' 기능
1. 기존의 설계 파일을 불러온다.
2. 설계 파일 선택
: 원하는 어셈블리 파일 or 부품 파일을 선택한다.
어셈블리 파일을 선택하면 하위 부품
파일까지 전부 읽어들인다.
3. 하위 파일들까지 모두 선택
모델이 디스플레이 되고 Save를 눌러 보면
파일이 현 상태에서 자동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그림.6과 같이 저장 경로와 파일 이름을 정하도록 되어 있다.
즉 'New from...' 기능은 어딘가 저장되지도 소속되지도 않은 원본 파일과 똑같은 모델을 이제 막 설계된 것처럼 디스플레이 시켜 주는 것이다. !!!!!
디스플레이된 무소속의 파일을 마음대로 고치고 연구할 수 있지만 연구 내용을 남기기 위해 저장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카티아를 꺼버리면 흔적도 없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다.
◎ 'Save Management...' 기능
4. 불러온 파일 내맘대로 저장
파일을 저장할 때는 최상위 파일명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 하위 부품 파일과 서브 어셈블리 파일들은 같이 저장되기 때문이다.
파일명을 따로 변경하지 않으면 그림.9와 같이 원본 파일명 끝에 '_1'이 자동 생성된다.
그림.10과 같이 복사본이 빠짐없이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저장된 복사본 마음대로 사용
생성된 복사본 파일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므로 설계자 마음대로 사용하고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