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지주사) 2021 동향, 주가, 배당락, 배당금
- 투자/주식 분기 분석
- 2021. 4. 21.
오늘은 CJ의 주가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3년 동향
2020년 초 코로나로 인해 영향을 받긴 하였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반등하였으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데 그쳤네요.
어쨋든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작년 하락 장이 좋은 매수 기회였네요.
코로나가 한창 시작될 때
2019년 배당금 기준 우선주는 주당 1,900원이니까
배당수익률은 4.2% 정도였니다.
꽤나 배당률이 괜찮았습니다.
지주사로써 CJ제일제당, CJ CGV, CJ ENM, 올리브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
자회사의 배당과 로얄티를 받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연간 1,000억)를 가지고 있고
고배당을 지급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동향
올해 초 네이버와 CJ ENM이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결합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네이버 유료 회원제인 네이버 멤버십에 CJ 티빙 서비스를 추가한 것인데요.
멤버십에 가입하면 웹툰 등의콘텐츠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티빙 서비스'의 입장에서는 네이버 고객의 유입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업계에서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지는 네이버와의 결합은 좋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물류쪽 협업입니다.
네이버가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e-풀필먼트(e-fulfillment)' 사업을
공동 추진함에 따라 CJ대한통운의 운영 노하우를 네이버 쇼핑에 접목,
2위 쿠팡과의 격차를 더 벌릴 계획입니다.
실제 이커머스 국내 1위임에도 자체 배송망을 가진 쿠팡이 근소하게 1위에
접근하고 있어 위기감이 생겼지요.
현재는 LG생활건강 등 8개사 상품에 풀필먼트를 적용하여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 풀필먼트는 물류 센터 관리에서 포장, 배송, 재고 등을 총괄, 관리하는 통합물류 시스템)
또한 올리브영이 지난해 12월 프리IPO에서 1조8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로 평가받았었죠.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IPO 이후에도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큽니다.
현재 추세 대비 2021년 예측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현재 CJ 지주사의 실적과 상황을 고려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123,000원 수준입니다.
꽤나 긍정적인데요 코로나만 종식되면 훨씬 더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K-푸드, 문화가 강세라서요.
현재 주가 기준 약 25%의 수익이 가능하겠네요. 전 그 이상 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2021년 배당락일 배당금 지급일
CJ 지주사의 결산배당은 연 1회입니다.
2021년 정기배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당 배당금 : 2,000(보통주) / 2,050원(우선주) (세전)
- 매수가능일 : 2020년 12월 28일
(이 날까지 매수하여야 2021년에 배당 받을 수 있음)
- 배당락일 : 2020년 12월 29일
- 배당기준일 : 2020년 12월 31일
- 정기주주총회 : 2021년 3월 31일
- 배당금지급일 : 2021년 4월 31일 이내 (예상)
의견
현재 기준 배당수익률이 2% (보통주) / 3.3%(우선주) 입니다.
(2021년 4월 21일 기준)
은행이자 대비하면 아주 좋은 수준이죠.
장기로 가기에 괜찮을 겁니다. 저는 K-푸드, K-문화를 믿습니다. ^^
더욱이 기업자체가 안정적이기도 하니까요.
우선주 가격이 보통주에 크게 못 미치는데
우선주가 낮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지금도 투자하기 좋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평단가 44,000원에 우선주를 매수하여
배당수익률은 4.7% 정도입니다. 운이 좋아서 투자가 잘됐네요.^^
곧 배당금 받을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 ㅋㅋ
주가수익률은 39%정도 되네요.
믿고 장기투자 꼭 갑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