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백반 한식 맛집 정안 시지 고산 알파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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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저녁을 자주 밖에서 먹고 하는데 자주 가는 식당 말고 뭔가 새로운 식당을 가고 싶어서 검색했는데~~고산역 근처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정식 백반집 정안을 발견해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정안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2로3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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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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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월요일~토요일 11시 30분 ~ 21시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시 ~ 17시)

 

내부가 깔끔하고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맛있는지 저녁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손님이 많네요. ^^
여기는 어머니와 따님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로 매일 아침에 구매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과 과일, 샐러드, 국, 단일품종 추청미로 갓 지은 밥으로 정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또, 메인 음식 외에 밥이랑 반찬, 국은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왜 이렇게 손님이 많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또, 모든 음식 재료는 당일 소진하며, 신선도를 위해 일정량만 준비하고, 공산품이나 가공식품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메뉴는 고등어 대접(9,500원), 돼지불고기 대접(9,500원), 김치찌개 대접(8,000원) 그리고 오늘의 대접이라고 해서 계절별 제철식 재료를 이용한 상차림으로 이날은 얼큰 동태탕(8,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둘다 고등어를 좋아해서 고등어 대접 2개를 주문했습니다~~또 사이드 곁들임 음식으로 새우튀김 (1개 2,500원)과 해물된장찌개(3000원)도 있었어요. 주방이 반 오픈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드디어 주문한 고등어 대접이 나왔네요. 노르웨이산 순살 고등어 구이와 따끈따끈한 밥에 계란후라이, 미역국, 오징어 젓갈, 멸치볶음, 콩나물 무침, 김치. 감자샐러드, 방울토마토~~딱 봐도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

 

일단 밥은 갓지은 것처럼 윤기가 흐르고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김치, 멸치볶음, 오징어 젓갈, 콩나물 무침도 메인 음식 없어도 밥 한공기를 뚝딱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메인 고등어~~~!!!
고소하고 같이 나온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먹으니 더더 맛있었습니다. 와사비랑 고등어는 첨 먹어보는데 의외로 어울려서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비스로 웰치스 음료도 주시고 계산할 때 맛있었는지 물어 보셨는데 맛있는 건 물론이고 친절함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밥이랑 반찬, 국이 계속해서 리필 가능하다고 하니 푸짐하게 집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음엔 돼지불고기 대접도 먹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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