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차 주식 동향) 5월엔 팔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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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1주차) 주식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공매도 일부 재개 - 코스피 200개 종목, 코스닥 150개 종목

: 재개 첫 날 크게 흔들리지 않았음

: 대체 잔고가 증가했던 몇 종목만 영향, 전반적으로 미비

2. 이번 한 주는 공매도 영향 다소 있을 듯

3. 새로운 소식 -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 라는 오래된 격언- Sell in May

 

 


공매도 재개를 선반영한 주식 시장

지난 주 주식시장은 공매도 재개를 선반영했습니다.

코스피(1.2% ↓)보다 코스닥(4.2% ↓)이 더 영향을 받았는데요.

코스닥은 983포인트까지 떨어지면서 천스닥이 무너졌습니다. ㅜㅜ

코스피 시장은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대비해 조심스럽게 투자한 반면

코스닥 시장은 공격스러운 투자 후에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나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큰 것

미루어봤을 때 공매도 재개 잇슈가 선반영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현재 세계 경제 상황

1. 미국 FMC 회의가 있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의장테이퍼링을 언급했었는데요.

'아직 논의할 때 아니다.' 라고 언급하여 미국 주식시장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 한주였습니다.

JP모건은 '조정이 생길때마다 매수하라.' 라고 하였고

워렌 버핏은 '미국 경제 놀랍도록 효율적인 방식으로 초고속 회복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

 

2. 우리나라 4월 수출실적이 절대수치만으로도 역대 1위

작년 동기와 비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마찬가지로 2021년 1~4월 누적 수출 또한 역대 1위입니다. ^^

 

수출 증가는 곧 수입하는 국가들의 경제가 좋아졌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완제품이 많이 팔려서 우리나라 경제 또한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고

또한 중간재 수출국으로서도 우리나라는 앞으로 더욱 좋아질 가능성 높다라고 예상됩니다.

4월 수출 시장 실적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좋을 것이라고 애기해주네요.

 

 

 

앞으로 공매도 영향

이번주도 공매도 영향은 다소 있을 것인데 심리적인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종목을 잘못 선택하는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신중한 매수, 공격적인 매도가 높아질 가능성에서 기인할 것으로 판단되네요.

 

공매도가 14개월 가량 금지되는 동안 외국인들의 헷지 수단이 없었으며

(선물시장에 제한되었죠.)

따라서 현재는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습니다. (이론과 반대되는 현상, 백워데이션)

또한 물량 공급 역할을 기관투자가 하다보니 차익거래, 선물매도와 관련하여

금융투자자들이 매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원래 공매도는 매도, 매수 수단이었으나 이것이 현물, 선물로 한정되다보니

증시가 외곡된 현상이 있었는데요.

 

따라서 이로 미루어 봤을 때 공매도 재개가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외국인투자자 유입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공매도 자체는 증시 안정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공매도 과거 사례와 단기간 동향

과거 2015년, 2018년 2번의 증시 고점에서 공매도가 증가하였으나

하락하는 주식의 주가에만 영향을 미치고 상승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

다만 대차잔고의 비율이 크게 상승한 업종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대차잔고비율 하락이 큰 업종

1.통신0.8%, 2.미디어0.6, 3.필수소비재0.49,

4.IT가전0.43, 5.유통0.24

 

** 대차잔고비율 하락이 큰 업종

1.조선-1.15%↓, 2.화장품/의류-0.91%, 3.상사/자본재-0.59%,

4.IT하드웨어-0.57%, 5.소프트웨어-0.53%, 6.에너지-0.51%

 

참조)

SK IT 공모주의 대금 80조가 5월 4일에 들어 왔습니다.

이는 증시 유동성에 좋은 소식이겠네요. ^^

 

 

 

Sell in may???

'5월엔 팔고 떠나라!' 격언 맞을까?

그 이유는??

 

1.8월 여름휴가의 선반영

: 생산성 및 기업이익 감소 → 고점에 팔아야 되지 않을까? 

2.기관투자자 휴가

: 시장 대응력이 떨어짐 일반투자자들도 5월에 팔고 쉬세요~!

3.전통적으로 11~4월은 강세, 5~10월에는 약세

: 5월부터는 증시 상승 조정 기간 손해보지 말고 팔고 떠나라~!

 

즉, 지난 50년간은 맞았으나 최근 10년은 안 맞습니다. (20% 확률로 아주 낮음)

단, 미국SMP 500지수만 해당 / 유럽은 여전히 해당됨

 

반론)

1.작년에 재택 근무가 많아지고 현장에서 많은 인력이 이탈

: 그러나 주식시장, 수출실적 큰 타격 없었음

2.작년 기준 기업의 유형자산(10%)보다 무형자산(90%)이 비중이 높아짐

: 유럽은 미국만큼 유형자산 비중 높지 않는 기업 구조

: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사하므로 우리나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3.요즘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매매

: 언제나 매매 가능

: 기관투자자들 휴가 영향 크지 않다.

 

결론)

우리나라의 최근 수출 실적이 좋고 2분기도 더욱 좋아질 예정

'5월엔 팔고 떠나라' 현상의 50년간 추이를 연구한 투자기관

그 전엔 맞았다. 이제는 맞지 않다.

이번에는 가격 조정이 되는 종목을 오히려 사라!!

던지고 가는 것을 주워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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