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투어] 백종원 3대천왕에 출연한 부산 하단동 짬뽕 "복성반점"
- 도움이 되는 정보
- 2021. 6. 19.
복성반점
영업 : 매일 11시 ~21시 (화요일 휴무), 배달 가능
(하단역4번 출구에서 도보 499m)
낙동강하굿둑 인증센터 들리고 마침 배가 고파서
점심 먹으려던 참에 맛집 검색하다가 근처에
백종원의 3대천왕(9회 짬뽕)에 나온 중국집 "복성반점"이
있다길래 여기에 가기로 결정~~!!
복성 반점은 한치와 조갯살, 새우 등 당일에 사온 신선한 해물만 넣어 짬뽕을 만드는데 얼큰한 맛보다는
해물 육수와 순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사실 짬뽕이 예전에 비해 맛이 없다는 리뷰가 많아
조금 망설였는데 최근에 다시 맛있어졌단다ㅋㅋ)
도착하자마자 간판에 백종원의 3대천왕이라고
떡하니 쓰여져 있다.
원래는 1층에서만 영업했었는데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지하에도 공간을 확장했다고 한다.
우리도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지하로 내려갔다.
우리는 탕수육, 짬뽕, 짜장면을 주문했다.
탕수육은 소, 대 이런거 없이 단일로 22,000원이다.
그래서 둘이 먹기엔 양이 조금 많은 편이라서
미니 사이즈가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서 결국은 다먹었다.
탕수육 소스도 맛있긴한데 너무 달았다.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ㅋ)
오~~드디어 짬뽕 등장!!!
해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약간 칼칼한데 기름지지
않은 맛이라서 그런지 맛있었다.
먼가 더부룩한 느낌없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인데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매운탕 맛도 났다.
(오빠는 모르겠다고 했는데 난 매운탕 맛이 느껴짐ㅋ)
그리고 짜장면은 일반적인 중국집이랑 비슷했는데
고춧가루 조금 넣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라고 할까?ㅋㅋ)
내 입맛에는 제일 맛있는건 탕수육>짬뽕>짜장면 순이었다.
짬뽕 맛집에서 탕수육이 제일 맛있다니ㅠ
다음에 부산 사하구에 오면 또 들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