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부정적인 생각 : 치명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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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진과 부정적인 사진을 같이 보여주는 테스트를 한 결과 부정적인 사진을 보는 시간이 더 길다고 합니다. 또한 뉴스 기사에 대한 애기나 타인에 대한 얘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도 모르게 타인데 대해 부정적인 얘기를 할 때가 긍정적인 얘기를 할 때보다 많다고 하네요. 언론사에서도 이걸 노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우리는 매일 뉴스에서 부정적인 애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사람은 원래 부정적이다.

사람은 부정적인 것을 많이 좋아한다. 이 부정적 감정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감정입니다. 본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것은 우리를 좋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고 행동하게 하도록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존에 있어 불리한 것을 마주쳤을 때, 우리 마음속에는 부정적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런 것들을 피해 갈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 회사의 선배가 지시한 것을 내가 미처 못했을 경우, 상관의 문자나 메일이 나를 부정적 감정에 빠지게 할 수 있는데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의지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신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부정적 마음이 생기는데 이것은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것입니다.

 


인류의 생존, 부정편향

호모 사피엔스의 역사는 10년이 넘습니다. 생존에 유리하도록 발달되어 왔고 그런 역할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부정편향' 입니다. 인간은 편도체가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고 교감신경의 반응이 부교감신경의 반응보다 훨씬 빠릅니다. 위협적인 대상이 다가올 때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집중해서 재빠르게 도망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마음챙김

아직도 우리 인간은 상사가 나를 꾸짖었을 때, 목표하던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누군가와 싸웠을 때, 이럴 는 '부정편향'이 증가하면서 교감신경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누가 잡으러 오고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말이죠. 이처럼 우리의 몸은 반응하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이 느껴지면 마음을 추슬러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교감신경에만 매달리면 우리의 인생이 피폐해집니다.

이러한 부정적 상황에 대한 감정은 반응해야 할 것이 아니라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 나의 마음을 돌보는 것, 이것을 '마음챙김' 이라 하는데 흐트러진 마음을 스스로가 챙긴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마음챙김을 통해 즉각적으로 본능적으로 반응할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응함으로써 선택의 기회를 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어떻게 마음을 챙길 것인가? 일단 멈춥니다. 상황을 명확하게 보고 대응할 기회를 얻습니다. 정신적으로 한걸음 물러서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람을 그냥 두면 부정적 감정, 생겨난 감정이 다시 나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사이클에 놓일 확률이 높은데요.

부정적 감정은 1.우리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2.우리의 환경을 망가뜨립니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부정적 피드백을 주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부정적 생각에 빠지기 쉬운 게 인간인데 상황에 따른 부정적 감정까지 더해지면 너무 힘들어지게 됩니다.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자.

부정적 감정, 대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강점에 집중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많이 있지만 애써 강점을 많이 보려고 해야 한다. 강점과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만의 강점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입니다.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상대적 강점을 인지하고 동기 부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점에 매몰되어 스스로가 잘할 수 없다고 믿게 되면 자신의 미래에 낙관할 수 없고 기대가 무너지면서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현재 자신감이 떨어지고 미래가 불안할수록 자신의 강점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그것에 집중해야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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