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40대 남성 급성췌장염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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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 1차 맞고 사망한 남편 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고 합니다.ㅠ
청원인은 사망한 남편의 아내로 "지난 5월 31일 AZ 1차 접종을 마친 남편이 2주 뒤 복통을 호소하더니 병원에 가서 4일 만에 사망했다"면서 "복통의 원인은 원인 미상의 급성췌장염"으로 통보 받았으며, 남편은 평소 술이랑 담배도 전혀 안하고 기저질환도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교육업계에 종사하고 있어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잔여 백신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차라리 백신 맞지 말고 코로나에 걸려서 완치될 때까지 그냥 있을걸,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며 "남편이 며칠 입원해있으면 퇴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40대에게 급성췌장염이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신고하여 들은 답변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인한 연관성 없음'이었다"면서 "5년치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을 출력해 봤는데, 저희 남편은 병원에 가서 (고혈압과 당뇨를) 진단받아본 적도 없었고 약 처방 또한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며, "사망하기까지 나흘 동안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혈압과 당뇨 수치가 오른 것 같은데 그걸 보고 기저질환이라고 결론을 내려 인과성이 없다고 통보받았다"면서 "기저질환이라도 있었으면 덜 억울하겠다. 의료지식이 없는 국민은 이렇게 받아들이기만 해야 하나. 이 억울함을 어디에 풀어내야 하나"라고 호소했습니다.

 

 

청원인은 덧붙여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해 국가가 책임진다고, 코로나를 이겨낼 방안이 백신밖에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보상도 안해주고 있다. 남겨진 가족들도 죽어야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건지 무섭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자료에 의하면 9월 23일까지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총 2,440건 중 303건만 인과성을 인정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보상 기준을 가벼운 특이반응 환자에게도 확대하겠다는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원을 받은 환자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이상반응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중증 및 사망자에 대한 백신접종과 인과성 여부 인정을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최근에도 경북 성주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예방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열흘 뒤에 사망한 사례부터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잦은 청원 밎 언론 보도들로 국민들의 우려와 의심만 날로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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