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 절반의 성공, 2022년 2차 발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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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1일 우리나라만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한국형발사체가 발사되었습니다. 바로 누리호^^
17시 경에 발사되어 저도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목표 상공 700km에는 도달했으나 목표 궤도에 위성을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하여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수차례 발사 예정이기에 이런 것쯤은 감안하고 있을테지요.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

 


누리호의 성과는??

1. 1.5t급의 실용 목적을 가진 위성의 지구 저궤도 안착을 목표로 발사됨
2. 1단 로켓 정상 작동 : 발사에 성공
3. 전체 발사, 비행 과정 정상적으로 진행
: 단, 더미(가짜, 테스트용) 위성의 궤도 안착은 실패
4. 목표 상공 700km 도달
5. 기술적 난관이던 1단 클러스터링 엔진의 연소 기술이 문제없음을 확인
6. 발사체 핵심인 단 분리 기술력 확인
7. 75톤급 액체 엔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
8. 300톤급 추력을 내는 1단 엔진 클러스터링 기술 개발 성공
9. 75톤급 엔진의 경량화 성공
10. 자국의 기술로 1톤 이상급의 물체를 발사시킨 7번째 국가로 등극

 

 

궤도 안착 실패 원인은?

3단 장착 엔진이 목표 연소 시간에 못 미침
: 연소시간 약 46초 부족
: 발사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인을 찾고 대책 수립 예정

 

 

 

 

향 후 계획은?

1. 내년 2022년 5월 2차 발사 예정

2. 2027년까지 총 4차례 추가 발사 예정
3. 민간 업체가 우주개발 선도할 예정 : '뉴 스페이스' 기대
4. 우주로 직접 향하는 차세대 위성 및 달 탐사 기대

 

누리호 그간의 기록 : 2010년 3월 ~ 2022년 10월

1. 누리호 탑재 물체 중량 1.5t으로 실용 위성을 목적으로 함
2. 예산 약 2조원 투입

3. 과학자, 기술자 등 총 250명 참여
4. 300여 기업 참여 (항우연, KAI, 한화, 현대 등)
5. 발사체 순수 국산기술 (설계, 제작, 시험, 운용 등)
6. 총 10년의 개발 계획

: 엔진 설계 수정 및 액체산소 공급 등이 지연되고
: 총 부품 37만 개를 통한 연소시험을 184회 반복

 

 

그동안 우주 개발 역사

1. 1992년 : 우리별 1호 발사 (세계 22번째 인공위성 보유국)
2. 1999년 : 아리랑 1호 발사 (미국에서 발사)
3. 2003년 : 과학기술위성 1호 발사 (우주과학 관측 위성)
4. 2013년 : 나로호 발사 성공 (나로우주센터, 2번의 실패 후) 
5. 2022년 : 30년 만에 상당한 수준의 우주 개발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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