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복용 방법,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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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전달 체계, 처방 및 복용 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응법 및 피해 보상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Ω 투약 대상자

  •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면서
  •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
  •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여야 하며,
  •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Ω 면역저하자 범위

  • 자가면역질환자
  •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
  •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 스테로이드제제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등

Ω 처방 및 전달 방법

  • 입원 요인이 없는 재택치료 대상자로 확정되면
  • 즉시 관리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여, 투약 대상 여부 확인 후에 즉시 처방됩니다.
  • 투약 대상자인 경우에는 공동격리자인 가족이 외출 허가를 받고 약국에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에서 약을 조제해서 환자에게 배송

 가족의 직접 방문 또는 약국의 직접 배송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 지자체가 배송업체를 이용하거나
  • 관리의료기관이 배달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진행
  •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하여 투약됩니다.

Ω 복용 방법

  • 팍스로비드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5일간, 한번에 3알씩 복용
  • 분홍색 약(니르라트렐비르) 2알흰색 약(리토나비르) 1알동시에 통째로 삼켜야 하며,
  • 정제를 씹거나 부수면 안됩니다.
  • 복용 시간은 식사 여부와는 관계없으며
  • 복용을 잊은 경우에는 기존 복용 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생각나는 즉시 복용합니다.
  • 8시간 이상 복용을 잊었다면 놓친 용량을 건너뛰고 다음 회차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합니다.
  • ☆ 절대 한번에 두 배의 용량을 복용하면 안됩니다.
  • 5일 후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호전이 없으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하며
  • 약은 15∼30℃ 실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Ω 복용 중인 약이 남는 경우

  • 증상이 좋아져도 5일 치 약을 남김없이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 남은 약을 절대 판매해서는 안되며,
  • 불법 판매 시 약사법에 금지되는 행위로,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등 처벌
  • 남은 약을 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불법 판매 행위로
  • 이상반응 등으로 투약을 중단한 경우 남은 치료제는 보건소 또는 담당 약국에 반납해야 합니다.

Ω 임신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처방 여부

  • 임신 또는 임신 예정인 경우, 수유 중인 경우는 팍스로비드 복용 전 의료전문가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합니다.
  • 임신부 또는 수유 중인 산모를 팍스로비드로 치료한 경험은 없지만,
  • 정부에서는 팍스로비드 복용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주는 유익성이 위해성보다 클 수 있다고 합니다.
  • 또, 복합 호르몬 피임제를 복용 중인 여성도 의료전문가에게 알려야 합니다.
  • 알레르기, 간·신장질환, 기타 중대한 질환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Ω 복용 시, 부작용

  • 미각이상, 설사, 혈압상승, 근육통 등이 임상시험에서 관찰 되었으나 증상은 대부분 경미했다고 합니다.
  • 단, 갱년기 증상 완화에 주로 사용되는 세인트존스워트, 간질 치료에 쓰이는 카르바마제핀 등 23개 성분이 들어간 약은 함께 복용하면 안됩니다.
  • 만약 부작용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처방받은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처방 중단 및 변경을 상담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상담전화(1644-6223) 또는 한국화이자제약(02-317-2114)으로 신고 및 문의

Ω 부작용 인한 피해 보상

  • 입원치료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환자는
  •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 팍스로비드 복용 부작용으로 인한 인과성이 인정되면
  • 입원진료비, 사망일시보상금, 장례비, 장례일시보상금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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