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아빠의 첫 돈 공부 - 박성현
- 두뇌 건강/책
- 2022. 1. 14.
'투자에는 공식이 있고 배울 수 있다. 이걸 이해하라.'
막연히 그렇겠거니 하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할 수 있고 길이 있고 해 보면 됩니다. 문제는 두려움 크고 노력하는 것이 싫기에 막연히 동경만 하고 나와 동떨어진 저 멀리 있는 길 같기 때문일 겁니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알게 된 책 '아빠의 첫 돈 공부'!!
일단 표지가 이뻐서 끌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뭔가 내용도 쉬울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초보들을 위한 내용일 것 같은 느낌... 읽어보니 역시 내 수준에도 딱이었습니다. ^^
일단 저자분의 목적이 자식들에게 투자의 마인드,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거다 보니 누가 읽어도 쉽게 읽힐 겁니다.
아침 출근 전 '아빠의 첫 돈 공부'를 다 읽고 결심을 했습니다. 최근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10권 읽어보기로...
∇ 다시 사회초년생으로 돌아간다면??
금수저가 아니었던 저자분은 책 말미에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이렇게 하겠다 하시는데요.
- 노동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든다.
- 절약, 저축으로 종잣돈 5천만 원을 만든다. (극단적으로 최대한 빨리)
-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산다. (1억 5천 수준, 가격 상승 하락은 고려하지 않음, 대출도 갚지 않음)
-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에 책을 많이 읽는다. (투자에 대해 공부한다. 최소 100권)
- 이제 저축은 하지 않는다. 주식을 투자한다.
- 복리의 마법과 그간 쌓은 투자 실력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말이야 쉽지 그게 쉽게 되냐 하시겠지만 예를 든 것이고 결국은 이러한 방식으로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더욱 다양한 투자의 길이 있겠지요.
따지고 보니 저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네요. 물론 수익률에서 차이가 나지만... ㅜㅜ
∇ 생각보다 심각한 금융문맹
저축만으로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하죠.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데 그냥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과 또 공부 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바로 공짜로 (쉽게) 얻어보려는 못땐 심보임이 틀림없습니다.
물론 경제적 자유를 바라지 않을 때는 관계없는 이야기인데요.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는 반드시 자본주의를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자본가가 될 수 있겠지요. 우리 주변에 관연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집을 사고 점포를 사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의식주 해결이 우선 해결돼야 합니다. 따라서 집은 내가 살기 위해 반드시 사야 하겠습니다.
은행이라는 좋은 친구가 있지요. 내가 자본가가 될수록 은행과 더욱 친해질 것이고 은행은 나에게 다른 사람보다 더 큰 혜택을 줄 것입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근로소득을 알뜰이 모아야 하며 만약 자영업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싶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플랫폼이 되는 나의 점포를 사서 자영업을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임대차 계약 종료로 그간 쌓은 단골과 가치들을 한 번에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부디 자영업으로 대박을 노리지 마시고 자영업의 시작은 점포, 상가를 사는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 감당할 수 있으면 '투자', 아니면 '투기'
손실이 발생할 때 감당할 수 있으면 '투자'이고 감당하지 못하면 '투기'입니다.
잃어도 되는 돈은 없고 감당할 수 있는 돈만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으면 큰 위험을 피할 수 있지요.
감당하지 못할 때 결국 손해를 확정 지어 버리고 내 돈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