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교육부 전면 등교 개학 학교 방역 지침 발표
- 핫이슈~!
- 2022. 2. 6.
★ 2022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
교육부가 2022년 신학기에 맞춰 학교 현장에 지침이 되는 '2022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 시점은 오는 월요일 2월 7일인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문제가 많은 요즘 기본적으로 아래의 2가지가 주요 관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 등교 방침 - 정상등교?? / 대면수업?? / 비대면수업??
- 학교 방역 체계 개편
☆ 2022학년도 새학기의 등교는 어떻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2년 2월 4일 시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습 결손 최소화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수업 운영방안은 새 학기 학사 운영의 핵심이 될 것"
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현하여 교육부의 2022학년도 등교 방침은 아래 2가지가 핵심입니다.
1. 2022년 새 학기는 정상등교가 원칙
2. 지역별, 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 가능
-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2년 이상 지속되면서 나타난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해결하기 위하여
- 기본적으로 등교 수업을 원칙하고
-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정도에 따라 학교가 스스로 대응하여 판단할 수 있도록
-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각 학교 내 진단 검사 체계 개선
교육부는
1. 보건소 중심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외와 더불어
2. 신속항원검사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이를 각 시도교육청과 논의했는데요. 따라서 학교 내 진단 검사 체계도 바뀔 예정입니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다중검사 체계'를 도입 예정입니다.
- 이동형 PCR 검사팀
- 서울대와 함께 도입한 신속 PCR 검사
- 자가진단키트
☆ 현재 소아, 청소년 감염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아, 청소년 감염률도 높아졌습니다.
2022년 2월 4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 0∼9세 : 10.5% 비율
- 10∼19세 : 15.9% 비율
- 2020년 1월 이후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 10∼19세가 2,427명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음
이러한 상황에도 각급 학교들은 겨울방학이 끝나 개학을 맞이하였고 이에 학교들은 지난 2021년 2학기와 같은 등교 방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교육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는 지난해 2학기와 똑같이 등교하는 것 외에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청에 새 학기 등교·방역 지침을 빨리 알려달라고 하는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 애타는 학부모들
어쩔 수 없이 새 학기를 앞두고 전국의 학부모들은 고민이 깊은데요. ㅜㅜ
학부모들은 고민은...
- 2년간 발생한 학습 결손을 고려하면
- 등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함에 걱정도 되는 진퇴양난일 것입니다.
인천 지역의 한 초등 6학년 학부모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새 학기에 과연 등교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등교해도 안 해도 걱정"
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또한 한 초등 3학년 학부모는
"마음 같아선 학교 안 보내고 싶지만, 워킹맘이라 안 보낼 수가 없다"
"아이 학교가 과밀학교라 등교를 자주 못 할 것 같아 더 걱정이다"
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저도 학부모 입장에서 고민만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