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의 읽는 자들 9회, 10회 - 강호순 연쇄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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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6회 - 유영철 정남규 연쇄살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에 이어 1월 29일 6회가 방송되었습니다. 5회에서는 유영철에 대한 내용이 전부이고 6회 끝에서는 의문의 남자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문 앞에서 흉기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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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은?

: 강호순은 1970년 3월 1일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이며

: 경기 서남부 지역,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안산시에서 일어난

: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10명을 살해했습니다.

: 그리고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주로 젊은 여성을 상대

: 연쇄 실종, 살인이 일어났다는 점 때문에

: 한때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질 당시에 강호순은

: 충남에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 이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은 강호순이 붙잡힌 후 억측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 그리고 나중에 진범 이춘재를 뒤늦게 찾아내

: 강호순의 범행이 아니란 것이 사실로 밝혀졌죠.


강호순의 유년 시절

: 강호순은 1970년 충청남도 서천군 농촌에서

: 오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고향 인근에서 초, 중등학교를 다닌 뒤

: 1989년 충남 부여의 모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고교 생활기록부에는 용모가 단정하고 성실하다고 적혀 있었으며,

: 학업 성적도 중상위권이었다고 합니다.

: 부사관으로 군에 입대했지만, 휴가 기간에 소를 훔치다 붙잡혀 불명예제대를 했습니다.

: 정남규나 유영철 등의 연쇄살인범들과는 다르게

: 성장 과정에서 불우한 가정환경이나 폭력성 학대는 없었다고 합니다.
: 아버지 또한 엄격한 편이었지만, 이유 없이 체벌한 적은 없었으며,

: 가정형편도 시골에서는 먹고 살만큼 괜찮았고, 가족 간의 갈등도 없었다고 합니다.

: 살인마가 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 판결문에서는 아버지가 강호순의 어머니에게

: 가정폭력을 행한 사실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의 고향 마을 주민 인터뷰에서

: 강호순의 아버지가 평소에는 조용했지만,

: 술만 마시면 성질이 불 같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요 범죄들...

: 2008년 12월 19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여대생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 실종된 여대생을 살인하고 피해자 카드로 돈을 인출하려다 덜미가 잡히자

: 자신의 승용차와 모친의 차량도 불태워 오히려 의심을 키웠고,

: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 이후 추가 수사에서 2006년 9월 7일부터 2008년 12월 19일까지

: 경기도 서남부 일대에서 여성 7명이 연쇄적으로 실종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 처음에는 연쇄 살인을 부인하였지만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 군포 여대생을 포함해 7명을 살해했다고 털어놓았다.

: 강호순이 살해했다고 밝힌 부녀자는

: 노래방 도우미 3명, 회사원 1명, 주부 1명, 여대생 2명이었다.

: 2009년 2월 17일에는 2006년 9월 7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 당시 정선군청에서 근무하던 여성 공무원 윤 모씨(당시 23세)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 강호순은 2005년 10월 30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장모 집에 불을 질러

: 자신의 장모와 처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판정을 받았다.


강호순의 이성관계, 네 번의 결혼

: 강호순은 1992년부터 2005년까지 네 번의 결혼으로 아들도 3명 있습니다.
: 동네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심각한 여성 편력으로

: 결혼한 상태에서 주위에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조르며

: 실제로 많은 여자를 만나고 다녔다고 합니다.

: 또한 차를 몰고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들도 자주 유혹도 했다고 하며,

: 외모가 정상적이라 그런지 성공한 적도 꽤 있어서

: 친한 사람들에게는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 참고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특성 중 하나가

: 문란하고 복잡한 이성관계인데 중혼 경력이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 강호순은 22살 때 결혼한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얻었으며,

: 두 번째 부인이 낳은 막내가 있습니다.
: 1998년경 첫째 부인과 헤어진 강호순은 두 아들을 데리고

: 화성시 비봉면 양노 2리로 이사 왔습니다.

: 1년 뒤에는 둘째 부인과 재혼하였으며, 2년여를 더 살다가

: 둘째 부인이 임신할 무렵 다른 곳으로 이사를 떠났습니다.

: 그가 살던 곳은 첫 번째 살해 피해자가 암매장된 곳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넷째 부인과 장모 살해, 방화

: 2005년 10월 30일에는 자신의 집에 화재가 나 네 번째 부인과 장모가 숨졌습니다.

: 당시 경찰은 3일간의 수사 끝에 단순 화재로 결론 냈었죠.

: 그러나 유가족의 재수사 의뢰로 6개월간 재수사를 하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새로운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수사는 종결됐습니다.

: 2009년의 수사본부는 이 사건 역시 강호순의 방화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또한 일부 언론들도 사건 당시 강호순의 행동에 의심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 강호순 본인은 이 사건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 네 번째 부인과 장모의 사망으로 연쇄 살인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은 2009년 2월 22일 강호순이 보험금을 노리고

: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장모와 부인을 살해한 혐의(=방화 살인 혐의)를

: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강호순은 계속 혐의를 부인했다.
: 강호순은 재판 과정에서도 7명에 대한 살인은 인정했지만,

: 2005년 10월 30일 장모집에 불을 질러

: 장모와 넷째 부인을 살해했다는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승헌 검사는 2009년 4월 8일 결심공판에서

: 강호순에게 살인,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존속살해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이후 2009년 4월 2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수원지법 안산지원 재판부는

: 부녀자 10명을 살해 한 혐의로 기소된 강호순에게 사형을 선고했죠.
: 2005년 장모와 전처 존속살인 방화 사건과 2006년 강원도 정선군청 윤모 양 살인을

: 추가 자백을 하였고 '범행사실 인정과 범행 동기를 비추어 보자면 반사회성 범죄에 해당한다'며

: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결국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 강호순은 1심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냈지만

: 서울고법은 2009년 7월 23일 강호순에 대해 살인,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 존속살해,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의 혐의를 적용해

: 항소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 강호순은 경찰에 체포된 이후에도

: 심지어는 사형이 확정된 이후에조차 반성의 기미가 아예 없었다고 하죠.

: 오히려 같이 수감된 동료 재소자들을 노예와 다름없이 부려먹으며

: 왕처럼 생활함으로 인하여 담당 형사와 해당 교도소의 교도관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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