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10월 18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가까운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네이버, 카카오에서 검색 또는 의료기관 문의) 물량이 있을 경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지만, 예약률이 생각보다 저조하자 예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대안책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아직도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없이 현장 접종이 바로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10월 11일 이후 부터는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의 접종 간격도 6주에서 4~5주로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엄청난 폭으로 증가하고, 백신 수급도 비교적 안정화 되서 화이자 및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차, 2차 접종 간격을 다시 1~2주 단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식약처 품목 허가에 의하면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 공급이 차질을 생기면서 정부에서는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9월 이후에 모더나 백신이 순차 도입되고, 루마니아, 영국 등과 백신 교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급이 다시 안정화 되면서 접종 간격을 단축했습니다. 10월 둘째주(11~17일) 이후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사람들은 최대 2주까지 접종 기간이 단축되며,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접종 대상 중 10월 둘째주부터 11월 첫째주(1~8일) 사이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이 6개월 이후에도 장기 면역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8월에도 모더나의 백신이 6개월 후에도 항체가 지속되서 93%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지만, 세포면역과 같은 장기 면역 분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알레산드로 세트 미국 라호야 면역학연구소 교수 연구팀이 저용량 모더나 백신 ‘mRNA-1273’ 접종을 받은 사람의 몸 속에 장기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와 같은 면역반응이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모더나 백신을 저용량 접종해도 T세포와 같은 면역이 지속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더나의 1상 임상시험에 참가한 이들 중 모더나 백신 25마이크로그램(㎍, 1..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2.kdca.go.kr 9월 초까지 모더나 백신 물량이 확대되면서 18∼49세 접종 대상자 중 미예약자 또는 추석 연휴 이후로 예약한 대상자는 접종 일정을 앞당겨 9월 6일 이후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신규 예약자 - 9월 6일 이후로 예약 * 9월 6일 이전 또는 추석 연휴 이후 예약자 -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9월 6일 이후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재예약 백신 배송 일정 등을 감안하여 9월 둘째 주인 9월 6일 ~ 12일 접종 예약은 8월 26일까지 가능하며, 9월 셋째 주인 9월 13일∼19일 예약은 9월 2일까지 가능합니다. 접종 일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숨진 30대 남성에 대해 정부는 사망과 백신과의 인과성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28일 이내에 심한 두통, 구토가 있을 경우 혹은 피부에 멍이 쉽게 생기는 경우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백신을 예약했으나 접종하지 못한 사람은 다음 달 7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방침을 세웠습니다. 고령자들 중에 백신 부족으로 인해 예약이 취소된 사례가 많았는데 약 20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사전 예약자 중에 6월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 현재는 약 2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은 7월 5일부터 17일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