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화이자, 모더나 예약자 접종 간격 1~2주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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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엄청난 폭으로 증가하고, 백신 수급도 비교적 안정화 되서 화이자 및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차, 2차 접종 간격을 다시 1~2주 단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식약처 품목 허가에 의하면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 공급이 차질을 생기면서 정부에서는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9월 이후에 모더나 백신이 순차 도입되고, 루마니아, 영국 등과 백신 교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급이 다시 안정화 되면서 접종 간격을 단축했습니다.

10월 둘째주(11~17일) 이후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사람들은 최대 2주까지 접종 기간이 단축되며,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접종 대상 중 10월 둘째주부터 11월 첫째주(1~8일) 사이에 2차 접종이 예정된 사람은 접종 기간이 1주 단축됩니다. 11월 둘째주(8~15일)에 2차 접종이 예정된 대상은 2주 단축됩니다.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은 9월 28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 자동 반영된다고 합니다.

조정 일정에 접종이 불가할 경우,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 직접 일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일정은 조정된 날짜 이후로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변경 신청은 조정일 기준 2일 전까지 가능하며, 조정일에 접종 기관이 휴진이거나 예약 가능 인원이 초과한 경우, 바로 다음날로 자동 연기됩니다.

10월 이후 신규로 1차 접종을 받는 경우,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간격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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