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 1차 맞고 사망한 남편 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고 합니다.ㅠ 청원인은 사망한 남편의 아내로 "지난 5월 31일 AZ 1차 접종을 마친 남편이 2주 뒤 복통을 호소하더니 병원에 가서 4일 만에 사망했다"면서 "복통의 원인은 원인 미상의 급성췌장염"으로 통보 받았으며, 남편은 평소 술이랑 담배도 전혀 안하고 기저질환도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교육업계에 종사하고 있어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잔여 백신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차라리 백신 맞지 말고 코로나에 걸려서 완치될 때까지 그냥 있을걸,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며 "남편이 며칠 입원해있으면 퇴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40대에게 급성췌장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