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화장실, 싱크대 악취 잡아봅시다~~!!

 

날씨가 풀리면서 화장실에서 또 싱크대에서

슬금슬금 냄새가 올라오죠? ㅜ,.ㅜ

 

 

 

'어라? 평소에 안 났는데 갑자기 나네?'

이런 경우가 있죠?

아마 이사들어온 집에서 평소에는 몰랐는데

갑자기 왜 나지? 라는 경우가 있고

 

'인테리어하고 이사들어왔는데 냄새가 나네?'

이런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이건 잘 없고 황당한 경우인데

원래 있던 부품을 뜯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외출하고 왔는데 냄새나면 짜증 확 나지요.

안 겪어보면 모름 ㅡㅡ

 

자~! 어쨋든

올라오는 냄새를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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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의 원인

악취의 원인은 배관 속 공기의 역류입니다.

신축 건물, 아파트는 절대 그럴 일이 없겠지만

구축 주택, 아파트는 이런 경우가 많지요.

 

애초에 배관 자체에서 악취가 역류하지 못하도록

기능을 해줘야하지만

1. 역류 차단 기능 자체가 없거나

2. 인테리어나 수리 시에 부품을 뜯어버렸거나

둘 중 하나의 이유로 악취가 납니다.

 

싱크대의 경우는 배수 관련 부품의 교체가 가능하지만

화장실의 경우 바닥에 묻혀 있는 배관을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요.

(인테리어를 새로 하지 않는 이상...)

 

구조적인 문제일 경우에 어떤 약품을 써서 청소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수구에서 계속 올라오기 때문이죠.

괜히 독한 약품 써서 청소하지 마세요. ^^

 

 

 

악취 성분, 위험성

하수구나 생활 하수 배관에 존재하는 유독 가스는

냄새뿐만이 아니라 몸에도 아주 해롭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에는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황화수소가 특히 위험합니다.

이러한 위험물질 때문에 가끔 사고가 발생하지요. ㅜㅜ

 

 

사진 참조 - 뉴시스

 

2020년 부산 사하구의 하수도 공사현장 맨홀 인부 3명 사망
2019년 부산 광안리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중독된 여고생 사망
2018년 부산 폐수처리업체 작업 노동자 3명 가스흡입 치료 중 사망

 

물론 가정집에서 이 정도로 치명적인 양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만
장기간 흡입 시, 특히 영유아에게는 좋지 않겠지요?

 

 

 

해결방법, 트랩 설치

악취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수구 측에 트랩을 설치하는 것인데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부에 펴졌다고 다시 오무려지는 부분이 있어

배수가 될 때는 펴졌다가

물이 다 빠져나가면 다시 오무려져서 공기는 통과가

안되게끔 해주는 부품입니다.

 

화장실, 싱크대 배수구 트랩

 

 

스프링이 달린 플라스틱 판이

구멍을 막아주는 타입도 있습니다.

 

설치는 간단하구요.

(보통 판매자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음)

아래 사이트에 괜찮은 제품이 있더라구요.

주방 싱크대 하수구 하부장 하수구 봉수 음식물 썩은 냄새 역류 심할 때 차단 제거 커버 : 대경종

 

몇 년을 사용하면 마개 쪽이 손상될수도 있는데

다시 갈아주시면 되요.

설치하고 나시면 고민 해결이 싹 되실거에요. ^^

상쾌한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