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 지표 -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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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 경제에서 아주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꼽자면 '고용(Emplyment)' 이죠. 고용을 나타내는 지표들 중에서도 크게 주목받는 지표가 있는데 바로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Unemployment Insurance Weekly Claims Report)' 입니다. 이 지표가 왜 중요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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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란?

   미국에서 한 주동안 실직을 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몇 명인지를 나타내는 경제 지표입니다. 다른 주요 경제지표들과는 다르게 매주 업데이트 되지요.(매주 목요일) 그에 반해 실업률이나 비농업고용 등의 지표는 한 달에 한번 발표됩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습니다. 왜냐? 한 발 빠르게 경제, 고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분석 예

   올 해 2022년을 한 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2022년 8월 3일 현재) 4월부터 이 지표의 그래프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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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실물 경기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와 주식 시장의 하락(폭락?)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봐야겠죠. 경기는 아래 그래프와 같이 항상 순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를 들어볼까요? 아래의 그래프에서...

 

   2006년까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낮아질 때는 실업자 수가 줄어듭니다. 이것은 바로 호황을 의미하죠. 반대로 2006년 이후부터 서서히 올라가다가 2008년부터 큰 폭으로 상승하는데 이는 '기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어려워졌다.' 는 것을 뜻합니다. 제품이 덜 팔리거나 수요감소가 예상되거나 실적이 둔화되는 등이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입장은 계약직, 비숙련공을 먼저 해고하게 됩니다. 바로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실물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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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 경제와 주식 시장의 관계 : 간극

   문제는 실물 경제와 주식시장의 간극입니다. 경제 지표와 주식 시장의 지표가 같이 움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누구나 부자가 되어 있겠죠. 이 간극을 맞춰주는, 줄여주는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겠습니다. 왜? 주식시장은 경기를 선행하기 때문이죠.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다우 지수를 참고로 살펴볼께요.

 

   미국 다우지수의 그래프를 보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나기 시작한 2006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려 2008년까지 2년동안... 엄청난 간극이 있지요.

   이러한 간극은 그 기간을 예측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언제가 바닥이고 언제가 고점인지 조차도 알 수 없는게 함정입니다. 따라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바닥을 찍는지는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누구의 말도 쉽사리 믿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겠죠. 단지 경기침체가 올 것이며 어느 정도의 기간을 거쳐 주식시장도 폭락이 올 수 있다는 사실만이 유효합니다.


○ 2022년 하반기 상황 : 결론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를 미루어 볼 때, 올해 2022년 하반기나 2023년 사이에 경기 침체의 발생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아까 설명한 간극으로 인해 주가는 상승할지? 횡보할지? 하락할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계속 관련 지표들을 주시하고 있으면서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년 사이에 서서히 적당한 선에서 주식을 정리해야겠죠. 좀 있음 팔 시기가 올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 단기적인 전망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올바른 투자, 장기투자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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