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걸 하세요. (남들 뭘 하는지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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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 & Upgrade

Copy & upgrade는 세상일이 돌아가는 진리이다. 여기서 copy는 단순히 남의 것을 베낌을 뜻하지 않는다. 일종의 '따라하기'이다. 남의 것을 '복사하기'까지 철저한 고증과 반복이 뒤따라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그때서야 차별화, upgrade가 가능해진다.

만약 upgrade없이 copy만 한다면 진정한 '베끼기'가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인 분쟁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


'하고 싶은거 하세요.' 라는 인싸들

많은 유명한, 성공한 사람들이 매체를 통해 '하고 싶은거 하세요.', '인생 짧아요.' 라고 이야기하고 우리는 그 말에 열광하며 빨리 사표를 쓰고 싶어 안달이 난다.

그들은 바로 상위 1%이고 세상에 선택된 자들이다. 선택된 이유는 그냥 운이 좋아서이다. 물론 노력도 뒤따라줬겠지만 누군가는 같은 노력을 하고도 그 1% 안에 들어갈 수 없다. 개인과 세상의 궁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르고 곧이 곧대로 따라하다가는 플랜B도 없이 인생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준비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무한 경쟁에 빠져드는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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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목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공부, 학습을 해야만 한다. 이 학습이라는 것은 창조를 의미하지 않는다. 누군가 이미 만들어 놓은 길, 그 길을 따라 연습하라는 의미이다. 따라해보고 내 몸에 습득시키는 것이다. 바로 copy이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을 copy해서 내 머리에 넣어보는 것이다. 능동적인 학습은 나중에 upgrade의 토대가 된다.


일단 베끼기라도 해보자.

그냥 베끼기만 해도 문제가 안되는 분야가 많은데 바로 세상살이, 밥벌이 같은 것들이다. 그 중에서 '부동산 투자', '주식투자' 같은 것이 대표적인데 누군가의 방법을 따라한다고 전혀 문제되거나 비난받지 않는다. 그런데 그게 어디 따라하기가 쉬운가?

그러니 하고 싶은거 하려거든 누군가의 책을 보고 그대로 연습해서 내 몸에 철저히 copy를 해야한다. 그것이 기본이 된 후에야 나만의 방식으로 upgrade가 가능하다. 치킨집을 오픈하고 싶으면 꼭 관련분야 책 30~50권 읽고 몇개월 알바라도 해보는 것이 '정도'이다. 그렇지 않으면 99%의 확률로 망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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