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3일차 (걷기로 대체)
- 레저, 여행/달리기
-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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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많이 피곤했다. 지리산에 가기로 했음에도 드라마를 정주행하느라 2시에 잠들었다. 오늘의 일정은 지리산 둘레길 금계-동강 구간을 걷고 자전거를 타는 것... 과연 해낼 수 있을것인가?
총 10.6km 우습게 보고 갔었지. 대구에서 2시간을 걸려서 12시에 금계마을에 도착, 자전거를 내려두고 동강마을로 가서 주차한 뒤 3시간 30분~4시간 가량 걷고 금계마을에서 식사 후 자전거를 타고 다시 동강마을로 가서 차를 타고 다시 대구로 오는 일정
일단 오후 3월 중순의 오후 늦은 지리산은 너무 추워서 자전거는 실패했고 식사로 먹은 수제비와 김치전은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둘레길은 적당한 거리에 걷기 좋고 날씨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3일차 목표
지리산둘레길 금계 동강 구간 편도 10.6km 걷기
총 걷기 시간 : 3시간 10분 (22,000걸음 / 1,250kcal 소모)
집에 오니 9시 30분이었다. 글을 쓰는 지금 아주 피곤... 쓰는 김에 금계-동강 구간에 대해 좀 알려드립니다. 블로그에 이 구간에 대한 글이 잘 없더라구요.
가는 길에 뭔가를 구하기 어려우니 물이랑 간식 잘 챙겨가세요. 길은 아주 무난하니 누구라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 길이 많아요. 민박도 몇 개 없는데 그마저도 거의 영업을 안하는듯... 자고 올려고 했는데 ㅜㅜ
금계마을에는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 있습니다. 흔한 산밑의 식당 (칼국수, 파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