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행동력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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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달리기를 하면서 문뜩 깨달았다. 뛰기 엄청 싫었거든. 온갖 핑계들이 머리속을 맴돌 때, 저질 체력인 나를 생각하고 파워가 넘치는 모습을 상상하였다. 그래서 무작정 한걸음을 내딛였고 또 오늘의 목표를 이루었다.

요즘 시대에 동기부여는 너무 흔한 말이 되어버렸고 심지어 들어도 감흥이 없다. 당연하니까...

또 동기부여가 됐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다. 왜냐? 진정한 동기부여는 쉽지 않으니까... 확실한 동기부여는 쉽지 않다.


사람은 정말 필요할 때, 절실할 때라야 움직인다. 아파야 움직이고 배가 고파야 움직이고 충격을 받아야 행동한다. 그만큼 사람은 게으르다.

예전 직장에서 나에게 애정을 주던 그 선임은 도움이 되라고 엄청난 충격을 주곤 했다. ㅡㅡ 나는 버티지 못하고 이직을 해버렸지.

어쨋든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동기부여'라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충격받을 일이 없다.

내가 예전에 담배를 끊을 때도 '이러다가 숨쉬는게 어려워지겠다.' 라고 느끼는 순간 바로 끊을 수 있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아리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동기부여 이다. 목표를 느끼게 해주고 잘하는 것은 칭찬하면 신이 나서 스스로 하게 된다. 그게 바로 영재다. 좋아하는 것을 알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서 매진하는 어린이.

단지 학교 공부 잘해서 대학 잘가는게 인생 목표의 전부가 아니다. '이것저것 하다가 망하기라도 하면?' 이라는 생각에 항상 안전한 길만 생각하고 만약을 대비하여 혹시 모르니 '일단 대학은 졸업해라'라고 한다.

이런 목표없고 무책임한 말과 행동은 개인적인 성취와 거리가 멀다. 사회적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일 뿐이다.


내가 뭘해야 즐거운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지? 어떤 길을 걷고 싶은지? 등을 성인이 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깨닫는게 좋다. 그걸 알 수 있도록 부모가 동기부여 시켜주는게 최선이고 전부라고 본다.

의사, 변호사가 된 들 쳇바퀴 도는 삶을 산다면 뭔 재미? 그냥 로버트처럼 살다가 갈 것인가?


월요병이 도지는 한 주의 시작은 설렘으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주말의 계획을 월요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짜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이 취미, 여행 등 뭐든지 좋다.

설레는 일... 그런 동기부여가 이번 한주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생기있게 만든다. 막연히 주말에 어디 놀러갈 생각이었다면 오늘 바로 월요일 출근 아침에 슬슬 계획짜기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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