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타이탄 폭락 - 최초 코인런 60달러에서 0달러로...
- 도움이 되는 정보
- 2021. 6. 18.
어제 타이탄 코인이 60달러에서 0달러로 폭락했습니다. 코인런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최초의 일인데요.
은행에서 예금한 돈을 못 돌려받을까 봐 대규모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과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 암호화폐는 아이언 파이낸스(Iron Finance)가 개발, 채굴한 코인 ‘타이탄’ 코인인데요.
하루 만에 60달러 대에서 0달러가 됐습니다.
무섭네요. ㅡㅡ
스테이블 코인, 타이탄
이 타이탄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이라 불리는
코인으로 1코인 당 1달러로 정해져 있어
가격 변동이 크지 않는 코인입니다.
그런데 6월 16일 63달러로 최고점을 돌파한 되
급락하기 시작했고 17일 오후에 0달러로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ㅜㅜ
전문가들은 코인 보유자들 사이에 코인에 매도 시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어
코인런이 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타이탄 코인 가치 급등
최초에 타이탄 코인은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개발되어
1코인 당 1달러였으나
6월 12일부터 갑자가 가치가 급등하였습니다.
암호화폐 찬성론자인 '마크 큐반' NBA 댈러스 매버릭의 구단주가 코인을 대량 매수한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타이탄 코인, 투매 후 폭락
1달러 수준의 가치였던 타이탄 코인의 가치가
급동 하자 코인 시장에서는 과열이라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갑자기 투매가 시작된 겁니다.
투매로 인해 최초 가격인 1달러도 유지하지
못한 채 더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완전히
투매에 동참해 제로 가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 사태를 지켜본 마크 큐반 구단주는 트위터에
'자신도 피해자라며 당국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이없음 ㅡㅡ
스테이블 코인, 동반 하락??
뱅크런 사태로 인하여 블룸버그통신은 '스테이블 코인의 시총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이 시장은 전혀 규제를 받지 않고 있어
이 시장이 흔들릴 경우, 암호화폐 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는데요.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가격 변화가 없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다른 암호화폐를 매수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암호화폐의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이블 코인의 문제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영향을 받아 위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