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차) 일부로 전체 판단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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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주 흔히,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타인을 판단할 때 첫 인상의 느낌에 많이 좌우된다. 그러한 본능을 지녔다.

누군가가 명품으로 치장하고 외제차를 타면 대단한 사람일까요? 겉모습만 보고 모든 게 판단이 되겠습니까?

아주 작은 것만, 아주 조금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하기 때문에 소통에 오류가 생기고 조직에 균열이 생긴다. 바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참조 : Baxter`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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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행동, 나쁜 행동

사람의 마음에는 이기심과 이타심이 공존한다. 누군가가착한 행동만 매일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나쁜 행동을 절대 안한다는 것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행위에 대해 분리해서 볼 줄 알아야 한다.

(분명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범죄자를 무작정 좋게 봐주자는 뜻이 아니다.)

 

요즘은 SNS가 너무 발달해서 누군가의 과오, 잘못은 바로 뉴스거리가 된다. 사실 관계없이 일단 올라온다. 퍼지기 시작하고 막을 방법도 없다. '이 사람 이럴 줄 알았다.' 라고 일부분만 보고 다들 판단해버린다. 그러고 싶어한다. 누군가에겐 일상다반사인데 누군가에겐 엄청난 과실, 과오가 된다.

국소적인 것만 보고 전체인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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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어렵다.

사람은 '손실회피편향'을 가지고 있다. 이득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회피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다. 

내가 나쁜놈이라고 인정하면 내가 인정한다는 것은 내가 내린 판단이고 내가 만든 무형이 가치이다. 번복하는 것은 당연히 싫다. 번복하고 인정하면 내가 지는 것 같고 감정이 상하게 되는, 감정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끝까지 인정 안하고 다른 흠을 찾고 다시 음모론과 거짓이 난무하는 것이다.

같은 과실인데도 내건 작게 느껴지고 상대방꺼는 크게 느껴진다. 이는 '손실회피편향' 이다.

 

직장 상사가 나를 괴롭힌다?? 진짜 저 사람 100%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거의 없다. 그래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세상에는 딱 잘라 이분법으로 말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그래서 세상이 내맘대로 안되는 것이다. 100%는 없다. 우리는 완전무결한 사람인가? 절대 그런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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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판단하기

그래서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들여야 할 습관이 있다.

 

1. 멀리서 보기

뭔가 판단을 내릴때 한발짝 두발짝 떨어져서 한 템포, 두 템포를 죽인다.

 

2. 오래 보기

조금 시간을 두고 판단을 한다. 특히 중요할수록 더 그렇게 판단한다.

 

누군가는 분명 리더의 위치에 올라갈 수 있다. 리더가 되었을 때 이런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조직을 운영하면 조직이 망가질 확률이 높다. 사과를 빨리하는 연습도 곁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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