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차) 한계, 결정적인 단 한 번만!!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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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강의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참조 : 스포츠조선

 

노력과 성장의 법칙

한계라는 것을 어떤 한 장면으로 표현한다면 벽을 만나는 순간은 정말 '아 이것은 내가 결코 이길 수 없구나' 큰 절망감에 빠지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벽을 맞고 자신이 쓰러진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보면 제가 그 벽을 밀어낸 거예요.

열심히 해도 안되더라 라는 것이 여러분 마음속에 있어요. 이 마음이 있기 때문에 참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노력에 대한 불신이 있어요. 저는 제가 운동을 하면서 경험한 확실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한 가지가 뭐냐면 열 방울의 땀을 흘렸는데 열한 방울만큼 성장하거나 발전하는 것? 그런 것은 없습니다.

열 방울만큼의 땀을 흘렸는데 아홉 방울만큼의 성장이나 발전하는 것? 그런 것 또한 없습니다.

열 시간을 공부하고 열 시간을 노력하면 정확하게 열 시간만큼만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에요. 그것은 콩을 심으면 콩이 나는 것과 똑같은 법칙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그것을 믿는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해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해야 하는 일이 있어요. 항상 겹쳐요. 나는 이걸 하고 싶은데 이걸 해야 돼.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이 이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 분들 인생에서 지금 학생일 때에 여러분들은 매일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겹치는데 만약에 여러분들이 둘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해야 되는 일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둘 중에서 학생으로서 오늘 해야 되는 일을 먼저 하면 그러면 여러분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누가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누구나 답은 알고 있습니다. 

 


인내와 노력, 복리의 법칙

'참을 만큼 참아왔어. 기다릴 만큼 기다려왔어. 그래서 더 참을 수가 없어.'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인내는 나도 참을 수 있고 너도 참을 수 있고 우리 모두가 참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인내가 아닙니다. 진정한 인내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진정한 인내가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노력도 마찬가지예요. '노력할 만큼 했어. 이제 더 이상 안돼.' 라는 말은 사실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노력의 출발점입니다.

서른 번과 서른한 번의 차이는 1번의 차이가 아니라 결정적이고 도저히 아무도 견디지 못하는 것에서의 그 한 번은 60번과 같은 것이에요.

사실 겉으로는 30번과 31번 별 차이 안나죠. 그런데 실제로는 30번과 60번 정도의 차이가 된다. 상대가 안된다.

이것은 노력은 복리의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것을 이해하면 왜 사회가 오히려 더 공평하다는 것을 알게 돼요.

'왜 별 차이 안 나는데 왜 쟤는 계속 승진하고 왜 계속 나는 이 자리에 있지?', '이 이유가 뭘까?'

바로 그 0.1%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런데 그 0.1%는 바로 결정적인 순간에 극적인 순간에 아무도 견디지 못하는 순간에

그 한번 더가 만들어낸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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