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자유 / 디즈니+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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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자유, 친부 후견인 소송 패소

한 때 최고의 팝스타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올해 나이 39세인데요.

그 동안 친부에게 재산과 사생활까지 모두 핍박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도 13년 동안... ㄷㄷ

친아버지인 제이미 스피어스가 딸과의 후견인 소송에서 패소하였다고 현지시간 8월 12일에 워싱턴포스트 등에서 보도되었습니다.

 

 

7월 27일에 후견인 지위 박탈 관련 탄원서를 제출한 브리트니에 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딸 브리트니의 승소 판결을 하였습니다.

이에 브리트니 변호인 측은

“친부가 후견인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인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다만 브리트니에 대해 계속되는 그들의 공격은 실망스럽다”

“지난 13년간 딸 재산 수백만달러를 착취하는 등 과거 행적을 계속 조사해 나갈 것”

“가까운 시일 내에 친부가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친부 측의 변호인단은

"후견인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사실 후견인 지위를 끝내는 데 실질적인 근거는 없다. 이번에 후견인을 변경하는 것이 브리트니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현재 후견인을 변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미 법원은 2008년에 브리트니의 정신건강과 잠재적 약물 남용에 대해 우려가 된다면서 친아버지를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했었는데요. 딸 브리트니의 재산 5900만달러(약 670억원)과 앞으로의 활동, 사업 전반에 걸친 결정권까지 모두 친아버지에게 관리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다시 활동을 시작한 브리트니는 항상 바쁜 스케쥴을 소화했고 한달에 8,000달러(920만원) 이하의 수익을 받았지만 후견인인 친아버지는 매달 1만 8,000 달러(월급+사무실 임대료 / 2,050만원)의 수익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2014년부터 브리트니는 친부 후견인 권한 중단을 법원에 요청해왔습니다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지난 2021년 7월 공개적적으로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었지요. 결국 법원에 탄원서까지 제출하게 됐습니다.

 

 

법원의 비공개 기록에는

“후견인이 브리트니의 데이트 상대부터 부엌 찬장의 색깔까지 모든 것을 통제했다”

라는 내용도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브리트니의 말에 따르면

“후견인이 나에게 ‘결혼할 수도 없고 아이를 가질 수도 없다’고 말했다”

"자궁 내 피임장치를 제거하는 것조차 반대하고 있다"

“내 삶을 찾고 싶다”

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디즈니+ 11월부터 국내 방영

넷플릭스의 최대 경쟁사이며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11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가 들썩일 모양세입니다. ^^
월트디즈니컴퍼니 CEO는 7월 12일 글로벌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등 8개국에서 11월 중순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10월 중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

 


디즈니플러스(디즈니+)는 국내에서 LG유플러스 IPTV(인터넷TV)와 제휴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6일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와 제휴 협상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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