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보료 인상) 2022년 건강보험료 인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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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89% 오릅니다. 8월 26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2022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ㅜㅜ

어짜피 매년 오르는 것 ㅜㅜ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 6.86% → 내년 6.99%,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5원 205.3원으로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고려해 위원들이 합의를 이뤘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2020∼2022년에는 3.49%, 2023년에는 3.20%만큼 건강보험료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었는데요.
이번에 결정된 2022년의 인상률 1.89%는 정부의 기존 계획안인 3% 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건강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1.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

: 13만 612원 → 13만 3,087원으로 상승 (월 2,475원 상승, 연간 2만9천700원)

 

2.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

: 10만 2,775원 10만 4,713원 ( 1천938원 상승)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의 부실 걱정에 대해

"적립금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시행하면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지난 4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시행하면서 상급병실·MRI·초음파 등 많은 의료항목에 건강보험을 적용했으나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서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적립금이 남은 상태"

"이런 점을 고려해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했다"

라고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의 적립금은 2020년 말 기준 17조 4,181억원 입니다.

2019년 대비 3,531억원 감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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