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 출연진들 럭셔리 하우스 공개에 나 혼자만 잘산다?

반응형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 박나래, 화사 등의 집 가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는 대한민국 1인 가구 453만 시대, 1인 가구가 트렌드가 된 현시점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본다라는 취지로 제작되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연진들의 어마어마한 가격의 럭셔리한 주거 생활이 방송되면서,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상대적 박탈감부터 공감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연예인들의 집 가격을 살펴 보면,

박나래는 이태원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했는데,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551㎡(약 166평), 건물면적 319㎡(약 97평)로 지하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이라고 합니다. 이 단독주택은 경매에 48억원에 나왔으며, 5명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박나래가 55억 1122만원을 적어 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습니다.

 

 

전현무도 새로 이사한 아파트가 삼성동 아이파크로, 전용면적 156㎡(약 59평) 기준으로 지난해 말 실거래된 매매가는 44억 90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마무 화사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남포도빌도 7가구로 구성된 대형 고급빌라로, 전용면적 180㎡(약 55평)의 매물가격은 3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5월에는 나혼자산다에 샤이니 태민의 집이 공개 되었는데 긴 복도와 넓은 거실, 주방이 마련된 곳으로 시티 뷰, 파크 뷰, 리버 뷰까지 보여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샤이니 키는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 살고 있는데 방송에서 한 출연자가 “방이 몇 개냐”고 질문하자 키는 “저도 정확히 안 세어봤다”라고 답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렇게 잇달아 연예인들의 럭셔리한 집들이 줄줄이 공개되면서 출연진들이 정당하게 돈을 벌어 집을 매입했지만, 현재 집값이 급등하면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는 되레 반감을 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도 청년 주거정책 간담회에서 개인 소득만으로 집을 사려면 20 ~ 30년이 걸린다며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어마어마한 집 값과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되면서 서민들의 고충은 점점 커져 가고 있지만, 방송에서는 연예인들의 럭셔리한 일상이 자주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