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 출연진(강용석, 김세의) 경찰 체포

오늘 9월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인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 유튜버 김용호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 3명의 체포영장을 집행을 위해 집을 찾아 갔지만,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오전부터 경찰과 대치하여, 결국 오후 7시 넘어서 자택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체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튜버 김용호도 같은 날 오전 9시경 집 앞에서 경찰에 검거 되었습니다.

 

 

가세연은 이러한 일을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김소연 변호사가 이 날 정오 경에 ‘경찰이 강용석 소장과 김세의 대표 체포하러 경찰이 20명이나 동원됐답니다!!!! 이게 나라냐?!!!’라는 제목으로 방송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김세의 강용석 동시 체포 직전(강남경찰서 사이버 팀 총 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였으며, 영상에는 가세연 출연진들의 체포를 시도하는 경찰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세의 전 MBC 기자도 경찰과의 대치하는 와중에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면서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가세연 출연진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건 이상 피소 되었으며, 경찰이 관련 조사 진행을 위해 여러번 출석 요구를 했지만, 끝내 불응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피의자를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가 시사 및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