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4월, 5월, 9월, 10월에 지나가기 참 좋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과 캠핑장, 체육공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길의 양쪽으로 가로수와 꽃들이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공기도 정말 상쾌하구요. 참 자전거 탈 맛 난다 싶은 자전거길입니다. 저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이 쪽 길을 최고로 꼽습니다. ^^ 자! 양산물문화관인증센터를 지나 신나게 달려볼까요? 行ってみましょう~~ 가는 길 양산물문화관 인증센터는 창녕함안보와 낙동강하굿둑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경남 밀양과 창녕, 아래로는 부산이죠. 발달된 도시에 있는 인증센터라서 주변에 편의시설도 참 많습니다. ^^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는 물금역(1.6km, 6분)과 구포역(15km, 1시간)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
드디어 상주상풍교에 오셨군요? 여기서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서울, 경기나 타지역 혹은 안동에서 오시는 분들은 아마 국토 종주를 위해 낙동강 하류로 많이들 가실테고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시는 분들은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완료를 위해 안동댐쪽으로 많이들 가실텐데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어 참 설레이게 하는 지점인 것 같네요. ^^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_^ 가는 길 상주상풍교는 (문경)새재 자전거길과 낙동강 자전거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상풍교 근처에 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기준으로 하면 상류쪽의 안동댐 인증센터까지 65.8km, 하류쪽의 상주보 인증센터까지 10.4km로 안동댐까지 가실 경우 꽤 긴 여정이 되겠습니다. ^^ 예천군을 지나 안동을 가시게 될텐데요. 안동에 도착하기 전..
낙단보까지 오셨군요? ^^ 어떠한 보에 도착했을 때 편의점이나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없으면 참 섭섭하드라구요. 이번에 소개할 낙단보도 현재 그렇습니다. ㅜㅜ 보 자체에는 자판기 하나 덜렁 있어요. 쓰레기통이 있기에 쓰레기 좀 비우고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인증센터가 있기에 보는 항상 반갑지요. ^^ 가는 길 낙단보는 경북 상주시와 경북 의성군이 낙동강을 두고 맞닿아 있는 지점에 있습니다. 주변에는 전부 리단위의 마을이 많습니다만 왠만한 건 구할 수 있으니 아래 지도 참고하시기 바래요. 상류쪽의 상주보 인증센터까지 17.2km, 하류쪽의 구미보 인증센터까지 18.1km로 가까운 위치에 인증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 자체의 디자인이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 쉬었다 가세요. 주..
6월 초에 글을 씁니다. 벌써 너무 덥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다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다녀온 상주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2번째 방문이 됩니다. 3년만이군요. 오랫만에 방문하니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변 상가나 시설들이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ㅜㅜ 언젠가 코로나19가 끝나길 기도하며 상주보를 소개해봅니다. 가는 길 상주보는 낙동강과 상주시에서 흘러내려오는 하천이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상주IC(약 5km, 20분 거리)가 있고 하천 자전거길을 따라 가면 상주버스터미널로 금방 갈 수 있기 때문에 (상주시 하천길을 따라 약 12km, 40분 거리) 시작 지점으로 삼기도 좋습니다. ^^ 상류쪽의 상주상풍교 인증센터까지 10.4km, 하류쪽의 ..
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 요즘 자전거길에 라이딩 즐기시는 분들 어마어마 하시더라구요. 출근길에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생깁니다. 큰일이에요. ^^ 이런 말하고 나니 당장 오후에 반차쓰고 뛰쳐나가고 싶군요. ㅡ,.ㅡ 이런 마음을 이번 글은 낙동강 자전거길 중간에 위치한 구미보에 대해 적어볼까해요. 가는 길 구미보는 감천(김천이 아님^^)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는데요. 칠곡보에서 35km, 낙단보에서 19km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김천시에서 오시는 분들은 여기를 스타팅 포인트로 많이 이용하시겠지만 통상 구미보를 스타팅 포인트로 삼으시는 분들은 잘 없지요. 근처에 딱히 놀만한 곳은 없습니다. 상류쪽이나 하류쪽에서 오시던 분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고 낙동강 자전거길 중간..
강정보 인증센터 대구, 특히 달성군의 명소 강정(고령)보로 놀러 가봐요. ^^ 4대강 정비 사업으로 건설되어서 운영 중인 몇 안되는 대구 명소입니다. 날씨좋을 때는 가족 단위로 많이 가서 돗자리랑 간이텐트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구요. 자전거도 많이 타고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나 전동바이크 빌려서 연인들끼리도 많이 타고 노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낙동강 상류 시작점과 하류 끝지점의을 이어주는 중간 지점 정도 되겠습니다. 거리 상 정중간은 아니지만 규모로 보나 인지도로 보나 여기만한 '보'도 없지요. ^^ 보를 건너서 왼쪽으로 꺽으면 하류,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꺽으면 상류입니다. 또 이 동네의 랜드마크 '디아크'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는 길, 방법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대구지하철 2호선 대..
작년 초에 오빠랑 커플로 전동 스쿠터(AU테크 에코로 M8)를 구매했었다. 하지만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가 35km라서 가까운 근교만 달리고 했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추가 배터리팩을 구매했다. (배터리팩 1개에 약 21만원ㅠ, 스쿠터 반값 ㅜㅜ) 추가 배터리팩까지 구매했지만,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에 한계가 있어 일단 이번에는 우리집에서 가까운 낙동강 자전거길 코스 중에 하나인 강정고령보-칠곡보-구미보를 다녀오기로 했다. (실제 주행코스는 대실역-강정고령보-칠곡보-구미보-산호대교-김천역) 오빠한테 들었는데 4대강 국토종주자전거길 종주 시, 그 기록을 인증하고 간직할 수 있는 인증수첩이 있다고 했다. (나는 생전 처음 들어봤다 @@;;;) >>> 자전거행복나눔 사이트 검색해 보니 행정안전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