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 박창선
- 두뇌 건강/책
- 2022. 6. 26.
「 이야기와 이미지를 담아내면 술술 읽히는 글이 됩니다. 」
관점을 가지고 읽는 관독을 하였습니다. 저자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전문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인데요. 저는 블로그쟁이이기 때문에 블로거의 관점에서 읽었습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만 정리해보았죠. 저는 초보 글쟁이에다가 아는 것도 적었기에 일단 바로 공감이 가는 내용만 제 블로그에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전문가는 다르더군요. 글의 표현들이 명확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왠지 깔끔하고 유쾌하신 분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저도 책에 있는 내용과 같이 저자분의 이미지를 떠올려보았습니다. ^^)
그런데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자 하는 욕심이 있으신 것도 같아요. 물론 받아들이는 제가 부족하여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제가 좀 분산되어 있다는 느낌이랄까? 새삼 제가 건방져보이네요.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면서 조금씩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1. 육성이 지원되는 듯한 컨텐츠를 만들자.
육성의 호흡으로 글을 쓰고 읽어봅니다. 이상한 점을 찾아낼 수 있지요. 또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글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독성은 해치지 말 것!!
대화하는 것처럼 하려면 자연스러워야하고 이것이 리듬감으로 이어져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은(독자들은) 1:1의 대화를 좋아한다가 합니다.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적힌 공람, 공지 등을 읽기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집단이 개인에게 전달하는 느낌... 이 느낌을 없애고 이야기 하듯이 글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
2. 기억해야 할 것만 기억하게 만든다.
글을 쓰는 목적 이외의 것들에 신경을 분산시키지 않게 합니다. 저자와 독자의 목적이 둘 다 깨져버리겠네요.
3. 가독성을 해치는 요인으로는...
: 불명확한 대상
: 불명확한 목적
: 복잡한 문장 (문장을 짧게 끊어 쓰고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습니다.)
: 감정이 없는 글
4.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 자연어를 사용합니다. (함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전문 용어 등을 최대한 줄입니다.)
: 대상 집단의 문화와 경험이 담긴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가동성과 공감은 우아함과 지식보다 소중합니다.
6. 글로써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글로 이미지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