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 올해 11월까지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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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코로나19 이 후 최근 급격한 가계대출 증가를 이유로 이번 달 8월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합니다. ㅡㅡ
신규 뿐만 아니라 증액, 재약정까지 포함해 전면 중단하고, 주택과 토지 및 임야 등 비주택까지 다 포함합니다.
※ 제외 :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잔금), 양도상품, 나라사랑 대출

 

 

NH농협은행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 가계대출 증가율이 목표치를 초과했고, 올해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지난 연말 대비 7조원 이상 늘어 증가율이 8%를 넘어섰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NH농협은행 역시 선제적으로 증가율을 낮추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주택담보대출 중단 결정은 추후 다른 은행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NH농협은행과 같은 대출 중단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연 2.48 ∼ 4.24%로 인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시중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2배에서 연소득 이내로 축소할 것도 요구했으며, 제2금융권까지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이처럼 고강도 규제를 예고한 이상, 가계 대출 받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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