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희망 ON(溫, On-Going) 시즌2'의 첫 프로젝트로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경북 포항의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 제2캠퍼스'에서 간담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이 간담회에서 에코프로는
- 향후 3년 동안 직접 채용으로 2,800명
- 벤처투자를 통한 생태계 조성으로 200명을 더해
- 총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업한 환경 및 에너지 소재 산업 기업으로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매출 1조 5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미래 신산업분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견기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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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희망 ON 이란???
: 청년희망 ON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써
: 작년 2021년에 6개 대기업인 삼성, LG, 현대차, SK, 포스코, KT 중심으로
- 3년간 총 17만 9,000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로 결정하였고
- 올해 2022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중견기업과 플랫폼 기업으로 확대합니다.
- 직접 채용의 기회가 넓어지고
- 좋은 교육 인프라를 통한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 삼성 :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벤처창업, 지역청년 지원 등 → 총 3만개 일자리
- LG : 연 1만명씩 신규 채용 x 3년, 산업 생태계 지원 9,000명 → 총 3만 9,000개 일자리
- KT : 연 4,000명씩 신규 채용 x 3년, 교육/훈련을 통한 3,600명 → 총 1만 5,600개 일자리
- SK : 연 9,000명씩 신규 채용 x 3년 → 총 2만 7,000개 일자리, 인재육성 지원사업 → 2,000명 간접 지원
- 포스코 : 신규 채용 1만 4,000명, 벤처지원 5,900명, 취업지원 3,000명 → 총 2만 5,000개 일자리
- 현대자동차 : 연 1만명씩 신규 채용 x 3년, 인재육성 1만 5,000명, 창업지원 1,000명 → 총 4만 6,000개 일자리
청년희망 ON 올해의 첫번째 기업이 '에코프로' 입니다.
◆ 인력 직접 채용
: 3,000개의 일자리를 확충하게 되면 현재 기업 규모가 2배 이상이 됩니다.
: 에코프로는 '청년희망 ON' 참여를 결정하면서 신규채용의 계획을 2배 늘렸다고 합니다.
: 이에 따라 우선 포항에 증설하는 신규공장을 통해
- 지역 특성화고 졸업생, 우수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 2차전지 맞춤형 산학 연계를 통해
- 해마다 800여 명씩
- 총 3년 동안 2500명의 인력을 직접 채용할 계획입니다.
◆ 맞춤형 인력 육성, 유망벤처기업 지원
: 또한 자체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테크니컬 러닝센터를 통해서
: 이차전지 분야 맞춤형 인력을 해마다 100명씩 3년 동안 300명을 육성해 직접 채용하고
: 벤처투자 운영을 통해 유망벤처 기업을 지원해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학사 및 전문학사 과정으로 확대하고, 특성화고교와의 연계로 우수인력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기서 배출된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일자리 공유로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