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시행 전 효성티앤씨 울산 공장 화재 발생
- 도움이 되는 정보
- 2022. 1. 25.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어제 1월 23일 오후 6시 55분경 울산 남구에 위치한 효성티앤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초기 화재를 진압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직장으로서 중대재해법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갑니다.
보기 쉽게 정리해 둔 내용이 있으니 아래 링크 확인 바랍니다.
≪ 효성티앤씨 - 화재 발생과 확산 ≫
: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 연면적 2만7141㎡ 규모이며,
: 소방당국은 이 건물 공조실 지하 1층에서 발생한 불길이
: 덕트를 타고 건물 상층부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확인하였습니다.
: 이후 인화성이 높은 나일론 실(원사) 완제품 보관 창고로
: 불이 옮겨 붙어 불길이 더욱 번졌다고 하는데요.
: 참고로 보관 창고에는 나일론 원사가 1000~1500t 정도 보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다행히 큰 불길은 오늘 1월 24일 오전 8시쯤 잡혔으며
: 오후 1시 55분에 초기 진화했습니다.
≪ 효성티앤씨는?? ≫
: 화재가 발생한 효성티앤씨 울산 남구 공장은 나이론폴리에스터 공장입니다.
: 이달 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일어난 화재 사고라서
: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 중대재해법은 기업에서 사망이나 중대한 재해 등
: 안전 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 이의 책임을 사업주에게 물어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 효성티앤씨는 섬유산업과 무역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써
: 섬유산업에서는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 직물, 염색 등 섬유소재를 생산합니다.
: 무역업으로는 국내 주요 철강기업들의 제품 수출,
: 합성섬유, 정밀화학, 비료 등 화학제품 수출입,
: 또 LED 조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1월 24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효성티앤씨 주가는
: 전 거래일 대비 7% 가량 폭락한 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