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 관련주 코로나19 머크 화이자 팍스로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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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머크' 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임상시험 3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앞 선 결과 발표에 이어 3상 결과 발표에서도 그 효과성이 확인되면서 관련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6일에 국제 의학 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입원 치료를 받지 않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치료 효과' 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논문이 게재되었는데요.


임상시험의 효과

전체 1433명의 피험자에게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를 통한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군에게는 몰누피라비르 800mg을, 대조군위약5일 동안 매일 2회씩 경구 투여했다.

  • 1차 유효성 평가는 29일 동안 모든 원인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 발생률
  • 2차 유효성 평가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임상 징후 순위 척도와 29일 동안 코로나19 증상, 징후
  • 연구 결과 입원 위험은 실험군이 7.3%, 대조군 14.1%으로 실험군이 6.8% 낮음을 확인
  • 또 무작위화를 통해 29일 동안 입원율, 사망률을 확인한 결과 실험군이 6.8%, 대조군이 9.7%로 확인
  • '몰누피라비르' 복용 시 전반적으로 위험이 감소함을 확인
  • 그러나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거나, 기준치보다 바이러스에 의한 부하가 낮은 경우,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 일부 하위분석군에서는 위약이 더 나은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성인 중에 입원을 하지 않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이내에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이 전반적으로 입원,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머크, 화이자 비교

  • 머크 사의 몰누피라비르는 여러가지의 RNA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
  • 화이자 사의 팍스로비드는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

먹는 치료제 테마주

  • HK이노엔 : 머크 사의 치료제 국내 유통 담당
  • 지씨셀 :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랩셀가 지분 공동 출자로 설립한 기업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 2021년 1월에 머크와 18억 6600만달러(2조 2000억원) 의 규모로 세포치료제 3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 삼성바이오로직스 : 지난 2021년 9월에 4151만 달러(한화 약 490억원) 규뫼로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CMO) 의향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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