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는 3km로 늘릴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200m씩 늘리면 될 듯... 저질체력이라 힘들다. 5km 달리는 건 엄청 힘들겠지? 어제 선물받은 '갤럭시 워치5'를 이용해서 달리고 체지방율까지 관리할 생각하니 힘이 생기는 듯 하다. ㅋㅋ 이번 워치5에서 가장 좋은 기능을 체성분 분석과 달리기 분석이다. ^^ (너무 좋다.) 근육량은 많은 편이고 문제는 체지방량이 정상치를 약간 초과!! 배가 나왔지 ㅡㅡ 20%로 일단 떨어뜨려야 된다. 달리기 분석도 있는데 달리는 습관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좌우 대칭, 규칙성, 치고 나가는 힘(강성)은 매우 좋은 반면, 발이 다소 끌리고(지면 접촉시간) 그러다보니 공중에 뜨는 시간이 적다.(체공 시간) 그리고 상하 움직임(수직 진폭)이 다소 큰 것으로 ..
어제 오후 6시쯤 달려서 조금 피곤했으므로... 오늘은 페이스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정말 천천히 뛰기로 마음 먹었다. 왜냐 너무 뛰기 싫으니까 의지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ㅋㅋ 일단 달려보고 괜찮으면 페이스를 올리기로 함! 그리고 월요병 출근이 있기 때문에 절대 무리하면 안됨 ㅎㅎ 10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8km 달리기 시간 : 6시 23분 페이스 : 1km당 6분 초반으로 설정 체중 : 74kg > 70kg 계단 11층 오르기 추가 역시나 가는 길은 좀 힘들었다. 뛴지 12시간 밖에 안 지나서 회복이 덜 된듯! 어제 호흡이 아주 거칠었고 약간은 무리한게 있었는데 역시나 힘들었다. 그래서 천천히 달리기로 한 결정이 잘 한 듯 판단이 되었다. 그래도 가는 길 마지막 200m에서 스퍼드를..
건강상의 문제로 이틀을 건너 뛰었다. 일요일 오후 좀 괜찮아지고 나서 저녁 먹기 전에 달리기로 마음먹었다. 걱정이 막 생겨났다. 이틀이나 쉬었는데 잘 달릴 수 있을까? 원상태로 돌아간건 아닌지... 지레 겁을 먹었다. 하지만 전부 귀찮아서 생겨난 감정일 뿐... 이라고 생각하고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갔다. 9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8km 달리기 시간 : 18시 11분 페이스 : 1km당 5분 중후반으로 설정 체중 : 74kg > 70kg 괜히 무리할 수 있으니 3일만에 뜀박질에서는 페이스를 늦추고 달리기로 했다. 아니 근데 왠걸... 날씨가 좀 따뜻했는지는 몰라도 평소와 비슷한 페이스가 나왔다. 천천히 달리는 느낌이었는데도 전혀 늦지 않았다. 신기했다. 그런데 호흡이 너무 거칠었다. 원래 '헉헉헉..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 6시에 일어났다가 비오는 걸 보고 알림 다시 맞춘 뒤 다시 취침. 계단 오르기로 종목을 바꾸기로 했다. 예전에 15층 2~3번 오르면 머리가 핑핑 돌았는데 과연... 이것으로 달리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8일차 목표 목표 : 15층 계단 4번 오르기 (40m × 4번) 체중 : 74kg > 70kg 총 4번을 오르기로 했다. 처음 2번은 계단 1칸씩 오르기, 나중 2번은 계단 2칸씩 오르기!! 운동이 충분할지? 힘들어서 어지러운건 아닌지? 고민이 됐고 일단은 오르기 시작했다. 1칸씩 오를 때는 괜찮았는데 2칸씩 오르는 3번째부터 허벅지가 터질것 같고 숨이 차올랐다. 그래도 달리기보다 전신운동이 되진 않는 것 같다. 어깨, 팔 쪽이 전혀 당기지가 않는다. 대신 허벅지는 엄청 땡..
아침 달리기를 끝내고 난 뒤 오전은 조금 피곤하다. 약간이라도 기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다보니 컨디션이 다운되는 것이겠지. 오후에 비가 예보된 흐린 오늘 아침의 새벽, 쌀쌀하면서도 기분도 쳐진다. 준비운동을 할 때면, 좀 있다가 찾아올 거친 호흡에 겁부터난다. 목표한 거리는 왜 아직 멀은건지? 숨이 차 죽겠는데... ㅜㅜ 거리를 조금 늘려봤다. 0.3km... 그리고 다음주에는 3km를 최종거리로 조정할 예정이다. 잘 자고 잘 먹는 것도 신경써야겠지? 7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8km 달리기 시간 : 06시 26분 페이스 : 1km당 5분 중후반으로 설정 체중 : 74kg > 70kg 가는 길의 달리기는 오는 길의 달리기보다 너무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다.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두 주먹 꽉쥐고 뛰었다..
정말 일어나기 싫었다. 너무 피곤하고 추운 것 같고 몸이 무거웠다. 이쯤에서 포기해버릴까?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어쨋든 양말부터 신었다. 율무차를 한잔하고 몸을 풀었다. 오늘은 흐려서 그런지 왠지 쌀쌀하기도 하고 서글픈 느낌 ㅜㅜ 집근처의 시내(川)이 달리기 좋게 잘 되어 있어서 오늘은 그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보도블럭과 턱이 많은 길은 위험성도 있고 뛰기에도 좋지 않은 길이니까... 6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5km 달리기 시간 : 06시 25분 페이스 : 1km당 5분 후반으로 설정 체중 : 74kg > 70kg 달리기 싫으니까 반대로 피치를 올려보기로 했다. 약간 더 빠른 느낌으로 달리기 시작!! 달리니까 마음이 편해지면서 각종 핑계들이 하늘로 날아간다. 드디어..
춥고 너무 힘들었다. 어제 저녁에 뛰었고 취침도 늦어서 6시간을 채 못 잤던 이유 때문이겠지. 정말 달리기 싫었다. 믹스커피를 한잔 하고 몸 좀 풀면서 '이걸 할 수 있을까?', '미치겠네.' 등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어쨋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고 두 눈 질끔 감고 한발 내디뎠다. 숨이 차고 온 몸이 무거웠지만 억지로 목적지에 도착! 5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64km 달리기 시간 : 06시 15분 페이스 : 1km당 5분 후반으로 설정 체중 : 74kg > 70kg 어제 먹은 치킨 덕분인지 배가 묵직한 것이 달리기가 엄청 불편했다. 목이 뻐근하고 허벅지가 아려온다. 시작했던 마음과 달리 내가 이걸 지속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트레이닝 복을 안 사길 잘한 것 같다. ㅋ ..
일요일(3/19)이다. 어제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오늘은 하루종일 쉬었다. 걷기여서 그런지 오래 걸어도 피곤하기만 할뿐 근육통 같은 건 전혀 없더라. 책에서 매일 뛰는게 좋다고 했다. 하루종일 퍼질러 있다가 저녁식사 전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달리기 위해서! 몸이 가벼웠다. 푹쉬어서 그런가? 오늘은 기록을 조금만 당겨보기로 욕심을 내기로 마음 먹었다. 4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4km 달리기 시간 : 18시 20분 페이스 : 1km당 6분 초반으로 설정 체중 : 74kg > 70kg 저번보다 아주 약간 더 빨리 간다는 느낌으로 스타트... 할만했었다. 그런데 200m 쯤 달리니 숨이 엄청 가파온다. 목이 슬슬 타들어가고 갑자기 몸이 천근만근... 포기하고 싶어진다. 그렇다 나는 엄청 나약한 인간이다...
아침부터 많이 피곤했다. 지리산에 가기로 했음에도 드라마를 정주행하느라 2시에 잠들었다. 오늘의 일정은 지리산 둘레길 금계-동강 구간을 걷고 자전거를 타는 것... 과연 해낼 수 있을것인가? 네이버 지도 지리산둘레길금계-동강구간 map.naver.com 총 10.6km 우습게 보고 갔었지. 대구에서 2시간을 걸려서 12시에 금계마을에 도착, 자전거를 내려두고 동강마을로 가서 주차한 뒤 3시간 30분~4시간 가량 걷고 금계마을에서 식사 후 자전거를 타고 다시 동강마을로 가서 차를 타고 다시 대구로 오는 일정 일단 오후 3월 중순의 오후 늦은 지리산은 너무 추워서 자전거는 실패했고 식사로 먹은 수제비와 김치전은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둘레길은 적당한 거리에 걷기 좋고 날씨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3일차 ..
1일차에 별 느낌이 없었다. 2.45km는 너무 적게 뛰는건가 싶었다. 퇴근 후에 7시쯤되니 갑자기 몸 여기저기에서 신호가 온다. 허벅지, 어깨 근육이 땡겼다. 자전거 타기도 즐기는데 너무 저질체력 아닌가 싶다. 게다가 의지박약의 인간이라서 왠지 다음날부터 뛰기 싫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겨우 하루 뛰고? 그래서 다들 포기하는구나! 나라고 별수있나... 다리도 땡기니 내일 뛸수 있을까? 온갖 생각이 들었다. 2일차 목표 목표 : 왕복 2km (책에서와 같이 1km로 바꿀까?) 달리기 시간 : 새벽 6시 기상 > 뛰어 갔다가 > 쉬고 > 집으로 복귀 > 7시) 페이스 : 1km당 7분에 적응하기. 역시 쉬운게 아니었다. 체중 : 74kg > 70kg 새벽에 일어나니 어제 밤보다 몸이 훨씬 더 무거웠다..
체력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쉬울 줄만 알았다. 기록을 남기면서 달리는 것이 의미도 있고 계속적인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쓰기 시작한다.^^ 계속 잘해야할텐데... 내 의지력으로 과연?? 목표 : 왕복 2km (책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1km부터 추천했지만 난 잘할거라 믿는다.) 달리기 시간 : 새벽 6시 기상 > 뛰어 갔다가 > 쉬고 > 집으로 복귀 > 7시) 페이스 : 1km당 6분을 목표로 한다. 일단은 무리하지 말랬으니 내 페이스대로 간다. 첫 날이라 몸도 가볍고 뛸만 했다 가끔 페이스를 올려보기도 하고... 퇴근 후 달리기와 비교하면 일어나는 것이 귀찮을 것이다. (첫날이라 잘 일어났다.) 문제는 아침에 큰일을 보는 사람은 큰일나겠다 싶었다. 다행히 미리 이것을 걱정하고 목적지를 ..
호텔 이노밸리 대구 동구 혁신센터에는 호텔 밀집 지역이 있는데요. 그 중 가격이 저렴한 편인 곳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인스타관광호텔, 그리고 오늘 블로그하는 이노밸리호텔! 외관은 그럴싸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네요.^^ 일단 주차시설 잘되어있고 나름 있어보입니다. 가성비가 좋아요. 위치 이노밸리호텔 : 대구 동구 율암로 156-14 네이버 지도 이노밸리호텔 map.naver.com 가격 금요일에서 결제했는데 스탠다드는 70,000만 원입니다. 여기어때에서 쿠폰받아 6.7만원에 결제했네요. KB페이 캐쉬백 7천원도 제공되니 결국 6만원이네요. 요즘 할인행사가 많으니 잘 알아보세요.^^ 스타벅스 무료 쿠폰 받는 방법
차량 배터리 방전 시 충전 안될 때! 자동차의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점프(jump) 시켜서 충전을 시도해도 아예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배터리의 완전 방전을 막기 위한 차단 기능이 작동을 했기 때문이죠. 충전 방법은? 제 차량(르노 마스터)의 배터리 모습입니다. 배터리는 로케트 배터리(ROCKET, AGM 95)인데요. 이 놈을 리셋(초기화) 시켜주면 됩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 리셋하려면 (-)단자, 음극,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시킨 후 5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요즘 전기차는 버튼하나로 되게 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스타벅스 무료 쿠폰 받는 방법
구미 호텔 스테이 구미에 들릴일이 있어 저렴하고 실내 깨끗하다는 구미 호텔스테이에서 묶었습니다.^^ 2018년에 리뉴얼을 하고 2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네요. 위치 호텔스테이 구미 : 경북 구미시 여헌로 9 네이버 지도 호텔스테이 구미 map.naver.com 인동에 있어요. 주변은 모텔촌인데 여기만은 괜찮아요. ㅋ 위치가 그래서 그렇지 구미 라마다보다 실내랑 가격은 더 좋은듯 가격 주말인데 스탠다드는 60,000만원이에요. 야놀자에서 쿠폰받아 5만원에 결제했습니다. 넷플릭스 제공되는 방과 기본 방이 따로 있으니 잘보고 결제하세요. 가격은 동일한데 기본방은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ㅋ 스타벅스 무료 쿠폰 받는 방법
오랫만에 구미에서 묵었습니다. 구미에는 4성급 호텔이 2개밖에 없죠. '호텔금오산' 과 오늘 소개드릴 '라마다 바이 윈덤' ^^ 호텔금오산은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오래된 티가 나지만 대신에 금오산을 품고 있죠. 반면에 라마다 호텔의 경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인동에 위치하고 있기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위치 :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 호텔 경북 구미시 인동중앙로3길 41 네이버 지도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 호텔 map.naver.com 주차장입니다. 외부주차장은 협소하고 지하주차장은 기계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불편... 체크아웃때 오래 기다릴수 있습니다. ㅋ 엘리베이터입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죠? 1층에는 로비와 커피숍(드랍탑), cu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식당은 2층입니다. 드랍탑 ..
'오천 자전거길'에서 '금강 자전거길' 로 넘어가는 구간... 대전 유성구에 잠깐 들렀습니다. 대전의 부자동네~~! 렛츠 고. 저 멀리 미리 예약해두었던 '나봄 S&HOTEL'이 보입니다. 너무 반가운 것 ㅜㅜ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녹을 것 같네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말겠어. ㅎㅎ 나봄 S&HOTEL : 대전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69 네이버 지도 나봄 S&HOTEL map.naver.com 원래 싼데다가 숙박대전 할인으로 2만원대에 묵고 가는데요. 블로그 평가들이 좋길래 은근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 (실제 가격은 주말에도 7만원 수준입니다.) 인테리어가 똑부러지죠? 불빛도 적당히 은은하고 벽면 타일 무늬도 맘에 들고 색깔도 부담스럽지 않은게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 짜..